21일 뉴저지 한인동포회관서
뉴저지 뉴욕 등 타주에서 350여명 참석
“오래 걸려도 나 자신을 찾고 발견하길”
한국 1순위 스타강사 김미경 씨가 지난 21일(토) 뉴저지 한인동포회관 KCC(관장:남경문)에서 뉴저지 거주 및 인근 한인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시간 여동안 특별강연을 가졌다.
이날 김미경 씨는 자신이 겪었던 경험담을 솔직 담백하게 밝히면서 “나이 40대를 너무 늦었다고 생각말고 자기자신에게 스스로 끊임없이 질문하고 답하는 과정을 통해 진짜 나 자신(Real Me)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김미경 씨는 “진짜 자신을 발견하고 찾는 일이 중요하지만 그만큼 힘들고 긴시간을 요구하는 과정”이라고 설명하고 “55세까지 이어진 질문과 답을 통한 싸움을 적어도 1,000번 이상해야 꿈과 연결될 것”이라며 인내와 끈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그는 나 자신을 알아가는 과정 속에서 곁에 있는 사람들과 연결하는 ‘함께’의 중요성도 꼽으며 “나 자신이 사회로 이어져 확장된 가치를 보일 때 세상으로부터 얻어지는 가치도 있다”면서 자본주의의 속성에 대한 김미경 씨 나름의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강연이후 참가자들은 김미경 씨 책 사인회에 참가했으며, 김미경 씨는 수익금 전액을 학교진학을 원하는 아이들의 장학금으로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