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노숙인 돌봄단체 ‘사랑의 집’ 이사회
전모세 신임 이사장 선출 및 이사진 구성
민권센터와 함께 정부에 기금신청하기로
한인노숙인을 돌보고 있는 ‘사랑의 집’이 정부 행정당국과 재단을 통해 기금신청을 추진하기로 했다.
사랑의 집은 뉴욕과 뉴저지에서 10여년간 한인 노숙인들에게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사랑의 집은 28일 뉴저지 민권센터에서 2023년 연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신임 이사장에 전모세 원장을 선출했다. 또 전성희(부이사장), 김혜선, 원혜경, 앤드류 최, 김갑송 신임이사를 선출하는 등 한인노숙인을 위한 돌봄사업 활성화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뉴저지 쉼터에서 열리는 사역자 초청 찬양예배의 정례화 △뉴저지에 여성 쉼터 신설 △민권센터와 함께 정부 및 재단 기금 신청 등을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2012년 설립된 사랑의 집은 설립후 200여 한인노숙인들에게 재활을 위한 공간과 기회를 제공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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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