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8대 뉴욕한인회장 선거일정 본격 시작...진 강 변호사∙김광석 전회장 '등록서류 수령'

제38대 뉴욕한인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 시행세칙을 논의하는 선관위원과 이사들. (좌측뒷편)찰스윤 뉴욕한인회장과 맞은편 이상호 선관위부위원장 등 위원들이 1일 함지박에서 시행세칙을 검토하고 있다. 

진강 변호사 이어 김광석 전 회장 ‘서류 수령’
오는 8일(수)까지 회장 입후보 서류 접수
서류심사는 15일(수)까지…선거일은 3월5일


제38대 뉴욕한인회장 입후보 등록서류가 2일 배부되기 시작했다. 서류배부는 오는 8일(수)까지이며, 접수된 입후보 등록 서류심사는 9일(목)부터 15일(수)까지다. 

뉴욕한인회 제38대 회장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곽우천)는 2일 선관위 사무실이 있는 뉴욕한인회관에서 회장 입후보 등록서류 배부를 시작한 가운데 진 강 변호사(뉴욕한인변호사협 회장∙한인회 이사)가 먼저 서류를 수령했으며 곧이어 김광석 KCS 전 회장이 서류를 수령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류수령은 김광석 전 회장을 대신해 부용운 씨가 수령했다. 
 
제일 먼저 회장 입후보 등록서류를 수령한 진 강 변호사<사진>
 
김광석 KCS 전 회장을 대신해 부용운 씨<사진>가 회장 입후보 등록서류를 수령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이에앞선 1일 제38대 뉴욕한인회장 선거일정 공고 및 선거 시행세칙을 인준하고, 선거일정에 돌입했다. 

이날 인준된 선거 시행세칙에 따르면, 선거일은 오는 3월5일(주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로, 개표는 3월5일 오후 8시 투표마감에 이어 위원장의 개표선언 후  절차에 따라 진행된다. 당선공고는 3월10일(금)이다. 

회장 입후보자 등록 및 서류교부는 2일부터 8일 오전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맨하탄 뉴욕한인회관 6층에 마련된 선관위 사무실에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선거 시행세칙에서는 부재자 투표와 우편 투표방식을 삭제했다.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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