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국가조찬기도회, 3일 (사)국조찬 이봉관 회장 뉴욕방문 환영만찬∙간담회 열어

2일 거행된 미국 국가조찬기도회 참석차 미국을 방문한 (사)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 회장 이봉관장로<가운데>가 3일 뉴욕을 방문해 뉴욕국조찬 회장 손성대장로<>와 명예회장 강현석장로 등 관계자로부터 환영을 받았다. 

워싱턴DC 미 국가조찬기도회 참석차
(사)국조찬 회장 이봉관장로 3일 뉴욕 방문해 
명예회장 강현석장로∙회장 손성대장로 만찬주재


(사)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 회장 이봉관 장로(서희건설 회장∙서울청운교회)가 3일 뉴욕을 방문해 환영만찬을 겸해 간담회를 열었다고 뉴욕 국가조찬기도회가 밝혔다. 

(사)국가조찬기도회 회장 이봉관 장로의 뉴욕방문은 하루전 워싱턴DC에서 열린 미국 국가조찬기도회 참석 직후 이루어진 것이다. 
 
한국 국가조찬기도회장 이봉관 장로 환영만찬 및 간담회에 참석한 뉴욕 국가조찬기도회 임원들.


뉴욕 국가조찬기도회(회장:손성대장로∙이하 국조찬)는 이날 맨하탄 코리안타운의 한식당 '큰 집'에서 회장 이봉관 장로 환영만찬을 주관하는 한편 뉴욕일원 동포사회 복음화를 위한 뉴욕 국조찬의 사업 활성화를 위해 의견을 주고받았다. 

뉴욕국조찬 회장 손성대장로는 “여러 일정으로 바쁜 가운데 뉴욕지회를 방문해 격려해 주심에 감사한다”고 인사하고 “특히 지난해 5월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과 12월 국가조찬기도회 참석일정 등 분주한 상황에서 저와 고문 장철우목사, 부회장 이계훈장로 등 한국 방문단을 영접해 주심에 감동받았다”고 재회를 환영했다. 
 
(사)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 회장 이봉관장로<일어선 이>는 이날 국가조찬기도회 뉴욕지회를 격려하는 한편 인생역경을 극복하는데 교회와 신앙의 힘이 주효했다며 하나님의 은혜를 고백했다. 


이에 앞서 명예회장 강현석장로는 미국 국가조찬기도회 분위기를 언급하며 “화해와 화합, 겸손이라는 내용으로 열린 국가조찬기도회에 큰 감명을 받았다”고 소개하면서 “우리 모두 주님 안에서 화해하고 화합하고 겸손히 살아가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어 조국 대한민국과 미국을 위해 열심히 기도하자”고 분위기를 이끌었다.  

자신의 어린시절 이야기를 곁들이며 답사에 나선 (사)국조찬 회장 이봉관장로는 불우했던 어린시절을 회상하고, 교회에서 깨우친 한글과 신앙심이야말로 자신의 인생에서 하나님의 축복을 가능하게 한 중요한 요소라고 간증해 큰 감동을 선사했다. 

그는 “할머니를 찾으러 북에 간 아버지와 헤어진 뒤 홀어머니와 함께 살았다”며 “교회 다니며 한글을 깨우치고 신앙심을 키운 것은 모두 주님의 은혜요, 만약 이것이 없었다면 오늘의 나 자신도 없었을 것”이라고 간증했다. 

특히 성경 속 인물들을 보며 신앙을 키웠다는 그는, 손해를 보는 일이 있더라도 하나님께 헌금하는 마음으로 교회건축에 열심을 냈다”면서 “물질은 나누어야 하며 그것이 축복받는 비결”이라고 자신이 깨달은 인생의 원리를 설명했다.   

또 "서희건설을 중견기업으로 성장시킨 것은 하나님의 은혜"라고 고백한 회장 이봉관장로는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해 회사가 부도나는 일을 없도록 해야한다”며 경영인의 책임을 설명하면서 경영인의 솔선수범과 부지런함, 비전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이날 환영행사는 명예회장 강현석장로의 인도로 장철우목사의 대표기도, 뉴욕국조찬 회장 손성대장로의 환영인사와 (사)국조찬 회장 이봉관장로의 답사, 부회장 장세활장로의 만찬기도를 비롯 부회장 최은종목사와 홍보이사 김명욱목사 등이 순서를 맡아 진행됐다. 

한편 회장 이봉관장로는 서희건설을 이끌면서 여의도순복음교회와 명성교회, 광림교회 등 한국주요 40여 교회를 건축하는 등 교회성장을 위해 힘을 보태왔다. 한국건축문화대상, 매경이코노미 선정 올해의 CEO, 대한민국 명품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또 경희대총동문회장, 재경 서라벌경제인연합회장 등을 역임했고, 한남대 재단이사, 기독교사회봉사단 공동대표, 서울청운교회 원로장로로 재직하고 있다.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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