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력설 행사주최 해리스 미 부통령, 찰스윤 뉴욕한인회장에 “한인은 친인척” 밝혀 관심

이례적으로 음력설 행사를 자신의 관저에서 주최한 카멜라 해리스 미 부통령<>이 찰스윤 뉴욕한인회장에게 "한인은 친인척"이라고 표현해 관심이 높다. 행사 중 기념촬영한 찰스윤 뉴욕한인회장. 
 
 
헤리스 부통령 관저에서 음력설 행사 주최
찰스윤 뉴욕한인회장에 “한인은 친인척” 밝혀
한인커뮤니티 공식방문 가능성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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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아담스 뉴욕시장도 관저에서 행사주최
찰스윤의 날(2.2.2023)선언 담은 공로상 수여 


카멜라 해리스 미 부통령이 지난달 31일 자신의 관저에서 처음으로 음력설 행사를 열고, 이 자리에서 “한인과는 한가족이다”라고 말해 이같은 표현 배경에 관심이 높다. 

뉴욕한인회 사무국은 카멜라 해리스 부통령이 이례적으로 자신의 관저에서 음력설 행사를 열었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특별히 한인커뮤니티 대표로 참석한 찰스윤 뉴욕한인회장과 만나 “한인과는 한가족”이라고 말했다는 것. 이에 대해 해리스 부통령은 직접, 자신의 친인척 중에 한국사람이 있다고 밝히면서 한인과 특별한 관계임을 찰스윤 회장에게 공개했다. 

이날 찰스윤 회장은 해리스 부통령과 현안에 대해 대화한 후 뉴욕 한인커뮤니티 방문을 공식 요청했으며, 이에대해 해리스 부통령은 보좌관에게 연락처를 받아놓으라고 지시했다고 뉴욕한인회는 전했다. 

이날 부통령 관저에서 열린 음력설 행사는 아시안 커뮤티니 각계각층 리더 등을 비롯 아태계 미 상,하원 의원들을 초청해 이루어진 축하자리로, 한국과 중국, 일본 커뮤니티 간 상화협력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됐다. 
 
지난 2일 자신의 관저에서 음력설 행사를 주최한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이 찰스윤 뉴욕한인회장에게 '찰스윤의 날'(2.2.2023)선언을 담은 공로상을 수여했다. 


한편 찰스윤 뉴욕한인회장은 지난 2일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 관저에서 열린 음력설 행사에 초청받아 참석, 뉴욕시장으로부터 ‘커뮤니티 봉사 기여 공로상’을 받았다. 선언문 형식으로 돼 있는 이 공로상에는 2023년 2월2일을 ‘찰스윤의 날’로 선포돼 있어 특별한 의미를 더해준다.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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