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회, 5일 아시아 음력설 행사 참가
한글로 이름쓰기, 방패연 만들기 등에 관심
그레이스 멩 ∙ 샌드라 황 의원 등 행사 주최
뉴욕한인회(회장:찰스윤)가 주일인 5일 퀸즈 칼리지포인트에 있는 복합문화센터 탱그램(Tangram)에서 열리는 아시아 음력설문화 축제에 참가해 우리나라 한글쓰기와 음력설 전통놀이 문화 등을 알렸다.
아시아 음력설 문화축제는 브래드 랜더 뉴욕시 감사원장과 그레이스 멩 연방하원의원, 샌드라 황 뉴욕시의원이 공동주최한 행사로, 우리나라는 물론 중국과 필리핀 등 아시아 커뮤니티가 참가해 각국 음력설문화의 특징을 소개했다.
뉴욕한인회는 이날 참가자들의 이름을 한글로 써주는 행사를 비롯해 복주머니 종이접기, 작은 방패연 날리기, 천하대장군 지하여장군 만들기 등 한국문화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민속화가가 직접 써주는 한글 이름쓰기 부스에는 행사 참가자는 물론 정치인들고 적극 참가해 한국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주마니 윌리엄스 공익옹호관 등 주요인사가 참가한 이날 행사에는 최경선 선생과 정지선 선생 등 뉴욕공립학교 교사들과 민속화가 장영미 선생이 함께했다.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