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교협, 튀르키예와 북부시리아 돕자 ‘요청’
1차 모금운동(2.9-2.28) 회원교회 참여 호소
“추운 기상조건∙여진공포…하나님은총 간구를”
회장 이준성목사∙구제분과 황하균목사 ‘호소’

뉴욕교협(회장:이준성목사)이 튀르키예∙북부시리아지역 지진피해자 돕기 모금운동을 펼친다. 

교협은 9일 긴급 모금운동 협조공문을 회원교회에 배포하는 한편 수많은 사상자와 이재민을 위해 모두 기도해 줄 것과 모금운동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 

회장 이준성목사는 “6일 아침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역을 강타한 지진의 참화를 보며 큰 충격을 받았다”고 말하고, “현재까지 여진과 함께 추운 기상조건 등으로 아직까지 구조되기만을 기다리는 매몰된 생존자들과 이재민들을 위해 하나님의 은총을 간구하자”고 호소했다. 

구제분과위원장 황하균목사는 “인도주의적 도움의 손길과 하나님의 은혜를 기다려야 하는 때를 맞았다”고 안타까워하면서 “가장 도움이 필요한 지역과 사회에 구호품과 비상 식료품을 빨리 전달하기 위해 모금에 적극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모금기간은 1차로 오는 28일까지로 긴급 추진하며, 추후 모금운동을 또 예정하고 있다. 

모금방법은 체크로 보낼 경우, ▲Pay to : C.K.C ▲메모란 : ‘튀르키예 지진재해 성금’이라고 기입해야 한다. 

(체크보낼 주소)
The Council of Korean Churches of Greater NY
244-97 61Ave., Little Neck, NY11362 

(문의) 사무국 718-279-1414, 총무 유승례목사 845-848-2013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