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목사회, 튀르키예 지진 피해자 및 선교사 돕기 모금..."회원들 적극 동참" 호소

뉴욕목사회는 튀르키예 지진 피해자 및 현지교회 지원을 위한 모금운동을 오는 12일부터 3월5일까지 펼친다며 적극 동참을 호소했다. 사진은 회장 김홍석목사.

뉴욕한인목사회, 튀르키예 지진 구호모금
오는 12일~3월5일까지 회원들 동참 호소
회장 김홍석목사 “KWMC통해 선교사 도울 것”


뉴욕목사회(회장:김홍석목사)는 튀르키예 지진사태 피해자와 이재민돕기 모금운동을 전개한다고 9일 밝혔다. 

뉴욕목사회는 최근까지 집계된 2만여 사망자 외에 피해인원이 상당할 것이라는 예측에 안타까움을 나타내고, 목사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오는 12일(월)부터 3월5일(주일)까지 모금운동을 펼친다고 전했다. 

회장 김홍석목사는 “회원들을 통해 모아진 성금은 현지 선교사들과 기독교기관에 전달될 것”이라고 말하고 “엄청난 재해 속에서 슬픔을 당한 이재민들과 현지 성도들 그리고 이들을 위해 불철주야 도움을 주고 있는 한인선교사들에게 하나님의 은총과 도우심을 간절히 기도하자”고 강조했다. 

또 그는 “이번 모금액은 한인세계선교협의회(KWMC)에 전달할 방침”이라고 전하고 “이 단체와 연결맺고 있는 튀르키예지역 선교사들에게 전달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모금방법은 우편발송과 직접전달로, 체크로 보낼 경우 ▲Pay to : KACA ▲우편주소 : 4690 Utopia pkwy Flushing NY11358, Rev. Ryu Sang Yong으로 표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직접전달을 원할 경우에는 목사회 임원들에게 연락하면 직접 픽업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문의) 회장 김홍석목사(646-287-7169), 부회장 정관호목사(917-750-8174), 총무 박희근목사(917-254-0887), 회계 유상용목사 (718-219-9914)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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