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총 10일 임원회 열고
튀르키예∙시리아 위한 정오 기도운동 결의
이주민희망봉사단 2대 단장에 이재희목사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신화석목사∙이하 세기총)가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위한 40일간 정오기도회를 전개한다. 세기총은 주일인 12일부터 다음달 3월24일(금)까지 40일 동안 매일 정오를 기해 사상자 가족들과 이재민들 그리고 구호봉사자들을 위해 기도운동을 펼친다.
세기총은 10일 안디옥성결교회(담임:홍석영목사)내 AWMJ선교회 회의실에서 임원회를 열어 ‘튀르키예∙시리아를 위한 40일 정오기도회’ 를 펼치기로 결정했다.
대표회장 신화석목사는 “정오기도회는 각자 있는 자리에서 형편이 허락하는 시간동안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 피해지역의 슬픔에 동참하며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을 기도하자”면서 “특별히 구조와 복구, 복음회복을 제목으로 기도운동을 이어가며 모금운동에 전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임원회에서는 특히 다음달인 3월30일(목) 오후 2시 제11차 정기총회를 열기로 하고 총회장소는 추후 공지하기로 했다.
또 다문화가정의 한국정착과 복음화를 추진해온 세기총은 부설로 조직된 ‘대한민국 이주민희망봉사단’ 제2대 단장에 세기총 상임회장 이재희목사를 만장일치로 선임하고, 다문화가정 부부세미나 및 부부 초청 행사를 6월과 10월경 각각 진행하기로 일임했다.
사무총장 신광수목사는 이날 임원회에서 △미얀마 난민교회 설립 완료의 건과 현지방문(2.22-3.1)을 보고하는 한편 △한국교회 화요평화기도회 적극 참여 △AWMJ 200번째 국가 선교사역 기념대회 동참 △한반도 자유 평화통일 베들레헴기도회 개최 등 주요안건을 일괄 보고했다.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