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LEAC, 2월 월례회...아시안 결속력 강화 ‘다짐’ 및 각 커뮤니티 가입논의 계속

아시안 혐오범죄 퇴치를 위해 아시안 커뮤니티들의 연대강화를 다짐한 아시안 아메리칸 사법 경찰자문위원회 월례회 참석자들. (앞줄 좌측2번째부터)이종명목사, 이계훈 장로, 유주태 이사장, 홍명희 씨.

아시안아메리칸 사법 경찰자문위 월례회
뉴욕시 각 나라 커뮤니티 연대 강화하기로
아시안 혐오범죄 퇴치에 적극 나설 것 '다짐'
유주태 이사장 “아시안 생존권 스스로 지켜야”


아시안 아메리칸 사법 경찰자문위원회(이사장:유주태∙AALEAC)는 아시안들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혐오범죄에 대해 강력 대응하기로 했다. 이를위해 뉴욕시 아시안 각국 커뮤니티들의 역량을 최대한 결집해 혐오범죄 퇴치에 적극 나서기로 다짐했다. 
 
유주태 이사장<우측>은 아시안 각국커뮤니티의 가입을 위해 대화를 이어갈 것과 아시안 생존권을 스스로 지켜야 한다는 마음자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시안 아메리칸 사법 경찰자문위원회는 18일 오후 4시 퀸즈 플러싱 146가 중식당 ‘삼원각’에서 월례회를 갖고, 현재까지 계속되는 아시안 혐오범죄에 강력 대응한다는데 기존 입장을 재확인하고, 다른 커뮤니티와 교류와 연대를 더 활성화하기로 했다.  

유주태 이사장은 이날 “한국인은 물론 아시안 각국 사람들의 생존권이 큰 위협을 받고 있다”고 안타까워하고 “아시안 아메리칸 사법 경찰자문위원회가 뉴욕시경 등 치안당국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아시안들의 생명과 권리를 지키는 조직이 되도록 모두가 적극 참여하자”고 격려했다. 

이종명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월례회에서는 중국과 인도, 파키스탄, 필리핀, 일본, 몽골, 티벳 등 각 나라 커뮤니티의 가입을 위해 꾸준히 접촉하기로 했으며, 현재 개설된 이 위원회 단체 대화방(단톡방)에서는 단체활동 내용 및 공지사항과 공휴일 및 명절인사 등을 나누도록 권고했다.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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