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헌목사 "복음자체가 능력...복음의지하라"...21일 성령대망회서 강조

이성헌목사<사진>는 21일 성령대망회에서 "거듭난 자들이 살아야 할 경건한 삶이 더 중요한 문제"라며 "복음의 능력을 의지하자"고 독려했다. 

은혜와진리교회 주관 21일 성령대망회에서
이성헌목사 ‘복음의 능력을 회복하라’ 설교
“흩어진 자들이 전한 복음이 기적 일으켰다”


“요즘 시대는 보이는 것에 너무 집착한다. 돈이나 지식, 학력, 직업같은 것으로 평가하고 그것들을 얻기위해 열심을 낸다. 능력을 주고 기쁨과 행복을 주는 보이지 않는 영원한 것을 기억하고 체험해야 한다.”

이성헌목사(뉴욕행복한교회 담임)는 복음을 의지하고 복음에 집착하는 정도가 너무 약하다고 일침을 가하고, 복음 자체가 능력인데 우리들은 능력을 다른 것에서 찾고 있다고 각성을 촉구했다. 
 
이번으로 18차를 맞은 성령대망회는 평일 기도운동으로 자리잡고 있다. 


뉴욕은혜와 진리교회(담임:심화자) 주최 성령대망회 영적각성집회가 열린 21일 뉴욕순복음연합교회 본당에서 이날 강사로 나선 이성헌목사는 복음을 더욱 간절히 의지해야 기적과 능력이 나타난다고 말하고, 보이지 않는 영역의 가치를 인정하라고 강조했다. 

‘복음의 능력을 회복하라’(행8:4-8)란 제목으로 강단에 선 그는 “그 흩어진 사람들이 두루 다니며 복음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는데, 사실 이들은 스테반의 순교를 보고 무서워 도망치는 사람들과  박해를 피해 두려움으로 흩어진 자들”이라며 실체를 밝히고 “이상한 점은 두려움과 무서움으로 도망친 자들이 전한 복음이 귀신을 쫓아내고 병자를 고치고 심지어 큰 기쁨을 보인 것”이라면서 복음은 그 자체로 능력이기에 가능한 사건들이라고 해석했다. 
 
은혜와진리교회가 주관하는 성령대망회는 예배전 찬양이 뜨겁다. 찬양인도자 김정길목사<우측>와 이중성 뉴욕효신장로교회 권사.


즉 우리의 형편과 환경에 관계없이 복음을 전하면 기적과 능력은 하나님께서 이루신다는 것. 그는 거듭났다는 성도들이 경견의 능력을 잃어 상당히 우려된다면서 하나님말씀을 열심히 읽고 묵상하며 우리들 자신을 영적으로 성장하도록 교회공동체를 중심으로 섬김의 본을 보이자고 독려했다. 
 
성령대망회에는 수준높은 찬양과 뜨거운 기도, 영성 가득한 설교로 구성돼 관심이 높다. 특송하는 테너 김영환 전도사<사진>


이날 집회에서는 박헌영목사(퀸즈순복음교회 담임), 김경열목사(뉴욕영안교회 담임), 김정길목사(뉴욕엘피스장로교회 담임)가 가정과 자녀, 교계와 목회자, 나라와 민족을 위해 또 심화자목사의 쾌유를 위해 합심기도를 이끌었으며, 최윤섭목사와 정금선목사의 대표기도와 봉헌기도, 테너 김영환 전도사와 바리톤 이광선 집사가 특송으로 힘을 보탰다. 

성령대망회 영적각성집회는 이번으로 18차를 맞았으며, 매월 셋째 화요일 오전 10시30분 뉴욕순복음연합교회(담임:양승호목사)에서 찬양과 말씀, 기도를 주관하고 있다. 

한편 심화자목사는 주중에 나타난 뇌경색 증세로 인근 병원에 입원해 치료받고 있다.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플러스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