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기부 이사장 송일현목사, 자전적 신앙고백서 '예수님은 나의 영원한 보스' 책 출간

(사)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 이사장 송일현목사<사진>는 자신의 삶을 신앙의 관점에서 본 자전적 신앙고백서 '예수님은 나의 영원한 보스'를 출간했다. 

한기부 이사장 송일현목사, 자전 에세이
자신의 삶과 신앙고백으로 영적도전 담아
‘예수님은 나의 영원한 보스’ 책 출간
어두운 그림자가 빛의 자녀된 변화에 감동


한국교회 부흥사단체를 이끄는 (사)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 이사장 송일현목사(보라성교회 담임)가 자신의 삶을 신앙의 관점에서 본 자전적 신앙고백서 ‘예수님은 나의 영원한 보스’<도서출판 상상나무/16,000원>를 지난달 1월 출판했다. 이 책은 현재 한국 유명 서점에서 판매되고 있다. 

저자 송일현목사는 오는 26일(주일) 자신이 담임하는 보라성교회에서 출판기념 감사예배를 드린다. 

이 책은 ‘인간 송일현’을 통해 죄인을 다루시는 하나님의 영적인 방식은 물론, 결국에는 '목회자 송일현'이라는 구원의 영광된 자리로 이끄시고야 마는 하나님의 열심을 담대하게 증거한다. 
 
저자 송일현목사는 자신의 어두운 과거를 내놓으며 자신을 하늘나라 전도자로 바꾸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강조한다. 


저자 송일현목사는 혈기왕성한 어린시절 소위 폭력조직원으로, 이어 조직의 보스로 황폐한 생활을 경험한다. 1946년 전남 보성 출생인 그는 불과 18세의 나이에 학교폭력에 시달리다 조직에 가입하고 곧이어 후배가 저지른 살인사건에 연루돼 10년형을 언도받고 감옥에 갇히는 암흑의 삶을 산다.

출소한 1975년 청소년 송일현은 어느새 청년이 돼 있었다. 서울로 옮긴 ‘청년 송일현’은 정치깡패로 이름을 올린다. 우리나라 현대사 전환기에 벌어진 그 유명한 ‘신민당 당사 습격사건’이 그것. 하지만 그 생활은 오래가지 않았다. 곧이어 평범한 일상을 선택했고 사업을 벌였다. 그러나 곧 실패했다. 건강도 크게 다쳤다. 초등학교∙중학교 당시 주의 종이 되겠다는 서원 때문인가, 연이은 고통 속에 송일현은 불혹의 나이 40세인 1986년 신학교에 입학한다. 그리고 1991년 목사안수를 받는다. 드디어 ‘목사 송일현’으로 돌아온 것. 땅의 것을 추구하던 존재에서 하늘의 것을 추구하는 목회자로 쓰임받게 됐다. 

1988년 서울 강동구 고덕동에 40평 임대건물에서 시작한 보라성교회는, 어려운 과정을 거치며 2007년 성전부지를 확보하고 지하1층, 지상5층 교회를 완공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송일현목사는 해방후 50년이 되던 1995년 ‘한국교회 희년’을 맞아 민족복음화운동본부 사무국장을 맡으며 대형집회에 참여하는 한편 한국교회 최대교단인 예장합동총회 부흥사회 회장, 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 대표회장, 목회자개혁실천협의회 회장 등 교회연합운동에서도 큰 역할을 발휘했다.

현재는 로고스말씀사역연구원장, 한기부 이사장, 마라나타부흥협의회 총재, 한국미래목회포럼 부총재 등으로 힘을 보태고 있다. 미국 리버티신학대와 킹데이비드 신학대로부터 명예신학박사 학위를 받을 정도로 그의 신학사상은 건강하다. 

그는 예수님만이 자신의 왕이라고 거듭 고백한다. 자신의 삶의 언어로 ‘예수님은 영원한 보스’라는 간증이다. 보스가 시키는대로 하면 모든 것이 오케이라는 의미가 담겨있다. 그는 대장암 두 번, 전립선 암 세 번으로 감당하기 힘든 대수술까지 거쳤다. 그래도 그는 ‘예수님만 보스’라고 이 책에서 일관되게 주장한다. 

소강석목사(새에덴교회 담임, 예장합동총회 증경총회장), 이종만목사(기독교세계부흥선교협의회 대표회장), 양명환목사(횡성감리교회 담임, 기감동부연회 23대 감독), 정여균목사(한기부 전 대표회장, 원당소망교회 담임) 등이 추천사를 썼다.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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