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부활절연합 새벽예배 준비기도회 확정
오는 3월6일 1차 이어 20일과 4월3일 연속으로
회장 이준성목사 “세계혼란 속 참회 시간되길”
준비위원장 권캐더린목사 등 임원들 준비돌입

뉴욕교협(회장:이준성목사)은 전 세계 기독교 최대명절인 부활절(4.9)을 앞두고, 총 세 차례 걸쳐 부활주일 새벽 연합예배 준비기도회를 마련하고, 흑암의 사망권세를 깨뜨린 예수부활의 의미를 회원교회와 함께 묵상한다. 

뉴욕교협은 최근 부활절새벽 연합예배 준비위원장 권캐더린목사를 비롯 임원들과 논의를 거쳐 뉴욕시를 16개 권역으로 나누고 오전 6시 부활절새벽 연합예배를 권역별로 함께 드리도록 안내한다는 방침이다. 
 

회장 이준성목사는 “2023년 부활절 새벽 연합예배를 앞두고 뉴욕지역 교회와 성도들에게 희망과 소망을 주는 세 차례 기도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하고 “특히 이번 준비기도회는 부활주일 직전까지 이어지는 사순절의 의미를 깊이 새기는 회개와 참회의 기간으로 삼아 하나님께서 주시는 부활의 소망을 더 깊이 묵상하는 기도회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1년을 넘어가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사태와 엄청난 사상자가 나온 튀르키예 대지진 사건 그리고 갈수록 전쟁위기를 고조시키는 북한의 핵 개발과 연이은 미사일 발사, 혼란스런 한국정치 상황과 불안정한 세계경제 위기 등을 언급하고 “교만과 탐욕을 무너뜨리시는 예수십자가 사건을 깊이 묵상하고 섬김과 나눔, 화합과 평화공존을 향한 하나님의 크신 계획에 동참을 결단하는 기도회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준비위원장 권캐더린목사는 “2023년 부활절 새벽 연합예배는 뉴욕지역을 16개 지역으로 나눠 뉴욕교협 회원교회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히고 “팬데믹상황이 거의 끝난 올해에는 더 많은 교회와 성도들이 팬데믹이전의 부활절새벽 연합예배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권고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최근 뉴욕교협 임원들과 함께 드린 부활절연합예배 준비회의에서 "우리는 지금까지 많은 훈련과 연단 가운데 목사가 되고 교회직분자, 사역자가 됐다"면서 "내게 보이신 부활의 주님을 바라보고 정의롭고 정직하게 목회현장과 교협, 부활절연합예배를 섬긴다면 우리의 폐부와 음부까지 아시는 하나님께서 반드시 도와주실 것"이라고 설교했다. 

부활절연합 새벽기도회는 1차 기도모임을 다음달인 3월6일(월) 오전 10시30분 뉴욕양무리장로교회(35-24 Union St. Flushing, NY 11354)에서 열리는 것을 시작으로 3월20일(월), 4월3일(월)에 연이어 진행된다. 

다음은 2023년 부활절 새벽 연합예배 준비기도회 일정.

▲1차 준비기도회
일시 : 2023.3.6(월) 오전 10시30분 
장소 : 뉴욕양무리장로교회(담임:이준성목사/35-24 Union St. Flushing, NY 11354)
▲2차 준비기도회
일시 : 2023.3.20(월) 오전 10시30분
장소 : 뉴욕새힘장로교회(담임:박태규목사/47-33 Little Neck Parkway, Little Neck)
▲3차 준비기도회
일시 : 2023.4.3(월) 오전 10시30분
장소 : 기쁨과영광교회(공동담임:전희수∙권캐더린목사/41-44 149Pl. Flushing)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