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PC 뉴욕노회 제92회 정기노회
노회장 임병순목사∙부노회장 임영건목사
KAPC 총회진행 후원금 1만 달러 전달키로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뉴욕노회 제92회 정기노회가 14일 오전10시 뉴욕주은혜장로교회에서 열려, 신임노회장에 임병순목사를 선출하는 한편 퀸즈장로교회 허장길 강도사에 대한 목사안수 허락 등 주요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뉴욕노회는 노회장 임병순목사(뉴욕주은혜장로교회 담임)선출에 이어 임원을 선임, 부노회장에 임영건목사(열린교회 담임), 서기 방정훈목사(큰기쁨교회 담임) 등 새 임원 선임을 마쳤다.
새 임원은 다음과 같다.
△노회장:임병순목사 △부노회장:임영건목사 △서기:방정훈목사 △부서기:정인수목사(뉴욕좋은교회 담임) △회록서기:박병섭목사(뉴욕선교로교회 담임) △부회록서기:서옥석목사(우리반석교회 담임) △회계:차상남장로(퀸즈장로교회) △부회계:박정봉장로(퀸즈장로교회)
이날 노회에서는 또 오는 5월 뉴욕에서 열리는 KAPC총회와 관련, 뉴욕노회가 1만 달러를 후원하기로 하고 총회준비위원회(위원장:이윤석목사)에 전달하기로 했다. 금년 KAPC총회에서는 노회원인 현 부총회장 김성국목사(퀸즈장로교회 담임)가 총회장에 선출될 예정이어서 노회차원에서 총회준비를 해 오고 있다.
한편 뉴욕노회는 정기노회가 열리기 하루 전인 13일 임원회를 열고, 내년 제94회 정기노회부터 당분간 부노회장을 임사부원 중에서 선임하기로 결정했다.
뉴욕노회의 한 관계자는 “과거 목사안수 10년이상 된 담임목사에 한해 임원자격을 부여키로 결의했으며, 최근 몇년동안 새 노회원 가입이 적어, 노회장을 승계받는 부노회장직에 한해 몇년동안 전직 노회장들로 구성된 임사부에서 맡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