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환 뉴욕총영사, 15일 폴김 팰팍시장 방문
한미관계 발전∙한인차세대 주류사회 진출 및
뉴저지 한인동포의 안전과 권익증진 등 대화
김의환 뉴욕총영사가 뉴저지 팰리세이드팍 시를 방문하고 시장을 비롯한 한인공직자들과 한인 다음세대 진출방안과 동포사회 권익증진 및 안전보장 등 주요 사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의환 뉴욕총영사는 15일 폴 김 팰팍시장과 한인공무원들을 방문한 자리에서 한인커뮤니티 성장방안과 혐오범죄 및 총기사건 등 늘어나는 강력범죄에서 안전하도록 치안행정에 대한 의견을 전하는 한편 한인사회 미래발전 방안으로 한인 1.5세 및 2세의 미주류사회 진출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차세대 한인들이 공무원 등 미국 주류사회 진출을 할 수 있도록 동포사회 차원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으며, 이날 함께 자리한 경찰, 보건, 세무 등 다양한 분야의 현직 공직자들의 생생한 공직진출 이야기와 애로사항도 수렴했다.
김 총영사는 미국과 한국의 강력한 동맹관계를 유지발전하는데 총영사관의 역할이 크다는 입장도 밝혔다. 그는 한미동맹 70주년과 한인 미국이민 120주년인 올해 다양한 공공외교 활동을 통해 미국 내 한국의 이미지를 높이고 한미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할 것이라고 전했다.
폴 김 팰팍시장을 비롯한 한인공무원들은 팰팍시를 기점으로 한인동포사회 발전을 위한 총영사관의 노력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