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윤 한인회장∙김천수 한국문화원장
미주체전 뉴욕조직위 사무실 동반방문
체전기간(6.22-25)한국알리기 협력약속
제22회 전미주한인체전 뉴욕대회(6.23-25)를 앞두고 미주체전 조직위원회(공동조직위원장:곽우천∙이석찬)에 찰스윤 뉴욕한인회장과 김천수 뉴욕한국문화원장이 함께 방문해 체전기간 한국문화 홍보에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미주체전 조직위는 지난 22일 찰스윤 한인회장과 함께 사무실을 방문한 김천수 원장에게 미주체전 전체 개요와 개막식 2부 행사에서 한국의 걸그룹 ‘아이들’이 꾸미는 K-pop행사를 소개하고, 대회 기간 중 K-Food 페스티벌과 K-문화행사를 경기장에 인접한 공원에서 열 것이라고 밝혔다.
곽우천 공동조직위원장은 특히 대회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올해가 한국전쟁 정전협정 70주년 기념인 것과 관련해 한국전쟁 종전 70년 기념 사진전을 경기장 주변에서 기획하는 방안을 제안하는 등 한국문화원의 협력약속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천수 뉴욕한국문화원장은 “한국문화에 대한 미국 주류사회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에서 미주체전이 40년만에 뉴욕에서 열리는 만큼 체전을 통해 한국문화가 타민족들의 관심과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행사의 장이 되도록 문화원장으로서 최선을 다해 적극 협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찰스윤 뉴욕한인회장도 “뉴욕 미주체전은 전 미주에서 참가하는 출전선수와 더불어 뉴욕을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야 하는 범동포행사인 만큼 뉴욕한인회도 후원을 비롯한 모든 부분에서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