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회장 박태규목사 “뉴욕교협 49회기 힘껏 돕겠다”…교협 임원회, 공석 부회장 보선

뉴욕교협 49회기 부회장에 박태규목사<우측>가 결정됐다. 4개월째 공석이던 부회장 자리가 채워져 49회기 사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뉴욕교협 회장 이준성목사<좌측>와 손을 잡고 축하하고 있다. 

뉴욕교협 18일 임원회에서 부회장 보선 실시
부회장에 박태규목사 결정…4개월 공석 채워
“뉴욕교협 49회기 모든 분야에 힘 보태겠다”

전임자 이기응목사의 잔여임기로 임기 시작
제3장 15조 '임원결원시 보선규정'들어 결정


뉴욕교협 부회장 이기응목사의 사퇴로 약 4개월 간 공석이던 뉴욕교협 49회기 부회장에 박태규목사(뉴욕새힘장로교회 담임∙할렐루야복음화대회 준비위원장)가 결정됐다. 

뉴욕교협(회장:이준성목사)은 18일 오전 리틀넥에 있는 교협회관에서 임원회를 열고 보선을 실시, 49회기 부회장 박태규목사를 만장일치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부회장 박태규목사는 전임 이기응목사의 잔여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뉴욕교협은 이날 부회장 후보로 함께 이름을 올린 이창종목사(뉴욕동서교회 담임)는 일신상의 이유로 참석하지 못한다는 입장을 문자로 보냈다고 전했다. 
 
박태규목사가 부회장 자리를 채운 뉴욕교협은 앞으로 사업전개 속도에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임원회에서 김일태 평신도부회장은 목사부회장 보선을 마친후 개인일정으로 자리를 떠났으며, 협동총무 박시훈목사는 위임했다. 


부회장 보선에 앞서 박태규목사는 부회장출마 이유에 대해 “뉴욕지역을 복음화하고 구원받을 영혼을 찾아 전도하고 또 교회세우기운동을 벌이겠다는 오래전 각오를 다시 추진해야 한다는 뜨거운 마음이 생겼다”고 밝히고, “49회기 회장 이준성목사님을 잘 돕고 협력해서 모든 사업들이 잘 이루어지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2000년 경부터 뉴욕교협에서 봉사하기 시작했다”고 회고하고 “뉴욕교협이 더욱 성장하고 발전하도록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교협에 대해 반감을 갖는 그룹을 언급하면서 “기도하는 중에 영적 자신감이 생겼다”며 “반대하는 마음을 가진 그룹들을 일일이 만나 협력을 요청할 것”이라며 기도를 요청했다. 

이날 임원회를 진행한 회장 이준성목사는 교협헌법 조항을 일일이 검토하고 임원회에서 보선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참석한 임원들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임원들도 조항들을 세부적으로 검토한 것으로 전해졌다. 

뉴욕교협 헌법에 따르면, ‘제3장 제15조(보선) 임원이나 분과위원장 및 특별분과위원장의 결원이 있을 시에는 임원회에서 충원하며 전임자의 잔여기간으로 한다’로 돼 있다. 

이날 회장 이준성목사는 지난해 10월27일 정기총회에서 이기응목사가 부회장에 선출된 이후 일신상의 이유로 중도사표를 제출했기에 제15조가 명시한 임원결원에 해당되며, 따라서 임원회는 전임자 임기의 잔여기간만 일 할 수 있는 부회장을 보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헌법은 하지만, 정기총회에서 부회장 선출이 무산됐을 경우에는 새 회장 선출 후 취임식을 거쳐  3개월 이내에 임시총회에서 부회장을 선출(제11장 27조 4항)하도록 돼 있다. 

뉴욕교협은 부회장 박태규목사 보선 결정사항을 공문으로 만들어 뉴욕교협 헌법을 첨부하여 회원교회에 이메일로 발송했다. 

뉴욕교협은 약 4개월 간 공석이던 49회기 부회장을 충원함으로써 앞으로 예정된 사업이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감에 차 있다.  

특히 이날 임원회에서 5월 하순 열기로 돼 있던 뉴욕선교대회를 7월 하순 할렐루야대회에 묶어 진행하기로 최종 결정함으로써 할렐루야대회 준비위원장인 부회장 박태규목사의 추진력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것. 부회장 박태규목사는 다음주 초 한국으로 출국해 강사섭외 등 다가오는 대형집회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교협 사상 처음 임원회에서 부회장을 보선한 것에 대해 다소 혼동스럽다는 반응이다. 임시총회를 염두에 둔 일부회원들의 경우, 교협헌법이 명시한 '임원회 보선 규정'을 면밀히 들여다보는 등 팩트 체크하는 상황이다.  

이에대해 한 임원은 “그동안 정기총회에서 선출된 부회장이 갑자기 중도 사의를 표명한 사례도 없었고 또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뉴욕교협 헌법에 관련 조항을 만들지 못한 것으로 본다”면서 “임시총회를 거친 부회장은 한 회기 임기가 보장된 선출직인 것은 맞지만, 임원회에서 보선으로 시작한 부회장은 전임자의 잔여 임기만 인정받는다는 큰 차이가 존재한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며 섣부른 오해와 확대해석을 차단했다. 

한편 이날 임원회는 부회장 보선에 앞서 굵직한 현안도 결정했다. 

5월 하순 개최예정이던 뉴욕선교대회를 할렐루야대회와 함께 진행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 

뉴욕선교대회는 오는 7월20일(목)부터 21일(금)까지, 할렐루야대회는 22일(토)부터 23일(주일)까지 이틀씩 구분돼 프라미스교회(담임:허연행목사)에서 연속 치러지며, 선교대회 주강사에는 워싱턴중앙장로교회 류응렬목사가 거의 확정단계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할렐루야대회 주강사에는 장경동목사(중문침례교회 담임)와 논의 중이며 이를위해 박태규목사가 한국방문을 앞두고 있다.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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