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365-2월 28일] 직분의 영광



찬송 : ‘네 맘과 정성을 다하여서’ 218장(통 369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디모데전서 3장 8~16절


말씀 : 감투는 사람을 기분 좋게 합니다. 체면도 좀 서고 폼도 납니다. 그런데 사실 감투라는 게 더 많은 희생과 그에 따른 봉사가 더 많이 나오는 법인데 그렇게 살아내는 것을 싫어합니다. 이런 감정이 대부분인데도 자신의 명예를 높일 수 있기 때문에 기꺼이 감투를 감내합니다.

교회 안에도 감투라고 여길 만한 것들이 있습니다. 사실 감투도 아닌데 자신의 체면 좀 살릴 요량으로 감내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집사 교사 목자 권사 안수집사 장로 등 신앙의 연수나 성실도에 따라 주어지는 직분이 그것입니다. 목사 전도사도 다르지 않습니다. 이런 직분이 주어진 이유는 무엇일까요.

오늘 본문을 보면 집사는 정중하고 일구이언하지 않고 술에 인박이지 않고 더러운 이를 탐하지 아니하고 등을 이야기하지만 9절 말씀이 아주 중요합니다. 깨끗한 양심에 믿음의 비밀을 가진 자라야 합니다. ‘깨끗한 양심에 믿음의 비밀’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요. 이 뜻을 알려면 골로새서 1장 25~27절 말씀으로 가야 합니다.

“내가 교회의 일꾼 된 것은 하나님이 너희를 위하여 내게 주신 직분을 따라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려 함이니라 이 비밀은 만세와 만대로부터 감추어졌던 것인데 이제는 그의 성도들에게 나타났고 하나님이 그들로 하여금 이 비밀의 영광이 이방인 가운데 얼마나 풍성한지를 알게 하려 하심이라 이 비밀은 너희 안에 계신 그리스도시니 곧 영광의 소망이라.”

교회의 일꾼 된 것은 직분을 따라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려 함이라고 말씀하고 있지요. 집사라는 직분으로만 한정되지 않습니다. 교회의 모든 직분자에게 해당되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무엇입니까. 결국 누구에 대한, 무엇에 대한 이야기입니까. 예수님이십니다. 비밀이 무엇이라고요. 그리스도시니 곧 영광의 소망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바로 직분자가 가져야 할 믿음의 비밀이라는 겁니다. 그리스도를 통한 영광의 소망 외에 무엇도 있어서는 안 됩니다. 우리에게 직분이 주어지는 이유는 이 마음을 더 확고히 하기 위함이지 명예를 생각하라고 주어지는 감투가 아님을 명심해야 합니다.

체면과 명예를 위해 헌금을 많이 내라고 그렇게 더 높은 직분을 얻기 위한 통로로 주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더 많이 희생하고 더 많이 봉사해서 그리스도, 곧 영광의 소망을 확고히 품고 전하라고 주어지는 것입니다. 우리 안에 예수 그리스도 곧 영광의 소망이 가득하기를 소원합니다.

그랬을 때 13절 말씀처럼 예수님이 주시는 아름다운 지위와 더 큰 믿음을 선물로 받을 수 있는 영광을 경험하실 수 있을 겁니다. 13절을 마지막으로 보십니다.

“집사의 직분을 잘한 자들은 아름다운 지위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에 큰 담력을 얻느니라.”

기도 :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그리스도의 일꾼으로 교회의 직분자가 되어 더욱 봉사하고 헌신하고 희생해 줄 수 있는 예수님을 가장 닮은 자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주기도문

김진혁 목사(뿌리교회)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플러스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