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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자씨] 나눠 주는 축복



‘얻는 것으로 생계는 유지하지만 주는 것으로 삶은 이뤄간다.’(We make a living by what we get, but we make a life by what we give)란 말을 본 적이 있습니다. 살아가기 위해서는 당연히 먹을 것도 필요하고 입을 것, 살 곳도 필요합니다. 이 모든 것이 가능하기 위해선 돈을 벌고 안전과 건강을 위한 보장도 갖춰야 합니다. 그 이외에 여러 필요를 채우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합니다.

그러나 진정 의미 있고 행복한 삶은 베풀고 나눠줄 때 찾아옵니다. 우리는 이런 사실을 이미 경험으로 알고 있습니다. 자녀를 위한 부모의 희생적인 사랑, 주변의 필요를 채워주는 섬김과 희생이 우리에게 참된 보람과 기쁨을 줍니다. 그리고 인생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 줍니다.

한 조사에서 이런 결과가 나왔습니다.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씩 자원봉사한다면 연봉이 2만5000달러에서 7만달러로 올랐을 때와 맞먹는 수준으로 행복감이 향상된다.’ 돈이나 수치로 따질 수 없는 인생의 만족감과 의미는 무엇인가를 더할 때 얻어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덜어낼 때 불어납니다. 덧셈과 뺄셈보다 나누기로, 진정 가치 있는 삶의 신비를 경험해 보시길 바랍니다.

김민정 목사(좋은목회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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