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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QT (2020.4.3)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롬 8:39) “Neither height nor depth, nor anything else in all creation, will be able to separate us from the love of God that is in Christ Jesus our Lord.”(Romans 8:39) 이단이나 사이비에 빠져 하나님과의 관계가 끊기는 어리석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몰라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진정한 사랑을 몰라서입니다. 거짓 사랑과 하나님의 빛인 참사랑을 분별할 수 없는 영적 맹...
입력:2020-04-02 11:40:01
[새로 나온 책] 폴 트립의 복음 묵상
미국의 목회상담가인 저자는 여러 해 동안 매일 아침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복음과 관련한 3가지 생각을 정리해 공유했다. 책은 SNS에 올린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한 묵상글 121개를 묶은 것이다. ‘자비와 은혜’에 관한 글이 주다. 하나님의 은혜를 잊으면 복음의 가치보다 나 자신을 의지하게 되기 마련이다. 저자는 하나님의 자비를 기억하려고 분투하는 일이 곧 ‘영적 전쟁’이라고 말한다. ‘자비’ ‘긍휼’ ‘은혜’ ‘도우심’을 주제로 짧은 글이 실려있다.양민경 기자
입력:2020-04-02 11:15:01
문제 해결·세상 변화시키는 주님의 위대한 선물은 기도
“그 어린 양이 나아와서 보좌에 앉으신 이의 오른손에서 두루마리를 취하시니라… 그 어린 양 앞에 엎드려 각각 거문고와 향이 가득한 금 대접을 가졌으니 이 향은 성도의 기도들이라… 하나님 앞에서 나라와 제사장들을 삼으셨으니… 그 수가 만만이요 천천이라 큰 음성으로 이르되 죽임을 당하신 어린 양은 능력과 부와 지혜와 힘과 존귀와 영광과 찬송을 받으시기에 합당하도다 하더라.”(요한계시록 5장 7~12절)성경은 약 1600년에 걸쳐서 40여명의 저자에 의해 기록됐습니다. 그런데도 성경 66권의 주제는 오직 하나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특히 성경의 마지막 책인 요한계시록...
입력:2020-04-02 11:10:01
[기고] 코로나가 가져다준 선물
나는 배웠다. 모든 시간은 정지됐다. 일상이 사라졌다. 만나야 할 사람을 만나지 못한다. 만나도 경계부터 해야 한다. 여러 사람이 마주 앉아 팥빙수를 겁 없이 떠먹던 날이 그립다. 가슴을 끌어안고 우정을 나누던 날이 또다시 올 수 있을까. 비로소 일상이 기적이라는 것을 배웠다. 기적은 기적처럼 오지 않는다. 그래서 기도한다. 속히 일상의 기적과 함께 기적의 주인공으로 사는 일상을 달라고.나는 배웠다. 마스크를 써 본 뒤에야 지난날 내 언어가 소란스러웠음을 알고 침묵을 배웠다. 너무나 쉽게 말했다. 너무 쉽게 비판하고 너무 쉽게 조언했다. 생각은 짧았고 행동은 ...
입력:2020-03-30 11:10:01
“4월에도 연탄 필요해요”
연탄은행 활동가들이 지게로 연탄을 나르고 있다. 연탄은행 제공봄이 왔지만, 난방을 완전히 끊기엔 아직 이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연탄 봉사와 후원이 급감한 상황에서 고령에 홀로 사는 노인이 많은 연탄 가구들이 바깥출입을 못한 채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사회복지법인 밥상공동체·연탄은행은 “4월에도 전국 2만 가구에 연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연탄은행 대표 허기복 목사는 30일 국민일보와 통화에서 “지난해 1~3월과 견주어 올해 1~3월에는 연탄 후원이 약 62만장 줄어든 상황”이라고 말했다. 올해 초부터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기업과 ...
입력:2020-03-30 11:10:01
[칼럼] 하나님의 언약을 기억하라
예배는 하나님의 언약을 기억하는 거룩한 자리다. 언약의 성취에 놀라고 언약의 신실함에 감격해 하고, 보잘것없는 인생과 언약을 맺어주신 하나님을 견고히 신뢰하리라는 자리, 그 하나님을 크게 말하고 송축하는 자리가 예배의 자리다.(시 105:1~10)오늘날 많은 예배가 언약을 기억하는 기능을 잃었다. 예배 가운데 하나님의 오랜 언약은 가벼이 취급되고 오늘 떠오른 생각들과 새로운 방식이 아주 묵직하게 다뤄진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블레셋과 전쟁할 때 언약궤를 빼앗겼다. 그 언약궤는 어디로 갔는가. 블레셋 사람들이 아스돗 다곤의 신전에 두었다. 그들은 불길한 일들...
입력:2020-03-30 11:10:01
“교회냐, 학교냐”… 주일예배 참석 고집 기숙사서 쫓겨나
소강석 새에덴교회 목사(두 번째 줄 왼쪽에서 네 번째)가 1970년대 말 군산제일고 재학 시절 담임교사 및 학생들과 사진을 촬영했다.1970년대 말 처음으로 군산 명석교회(현 군산 사랑의교회)에 나갔을 때 누가 곁에서 신앙 지도를 해 준 것은 아니었다. 그러나 무슨 열정이었는지 주일예배뿐만 아니라 수요예배, 주일저녁예배, 새벽기도회까지 다 다녔다.하루는 새벽기도에서 나도 하나님을 아버지라 불러보고 싶었다. 그러나 입에서 아버지라는 말이 쉽게 나오지 않았다. 시골에서 힘들게 농사 지어 쌀 팔아서 학비 보내주고 기숙사비 보내주시는 아버지께 미안해 하나님 아버...
입력:2020-03-30 11:10:01
[뉴스룸에서] 그래서 매식 투쟁!
벚꽃이 환하게 피어 있었다. 그 꽃그늘 아래 사람들이 긴 줄을 서고 있었다. 얼핏 보곤 꽃구경 나온 이들인 줄 알았다. 아니었다. ‘소상공인 긴급대출… 1000여명 장사진.’ 며칠 전 신문에서 본 사진에 이런 설명이 붙어 있었다.코로나19 사태 이후 많은 사람들이 주로 집에서 밥을 먹고 온라인 쇼핑몰에서 물건을 주문하고 있다. 그 사이 우리 가까이에서 장사를 하던 소상공인의 매출도 뚝 떨어졌을 테다. 살기는 어려운데 어쩌자고 봄은 와서 그 행렬을 더 처연하게 보이게 했는지 모르겠다. 코로나19가 몰고 온 경제 쇼크로 작은 식당이나 가게를 하는 이들의 생계가 얼어붙...
입력:2020-03-29 15:10:01
손흥민, 코로나 창궐 英 떠나 국내서 훈련
손흥민이 지난해 10월 17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하는 모습. 뉴시스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 소속 공격수 손흥민(27)이 귀국한 것으로 확인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이 창궐하고 있는 영국을 떠나 한동안 국내에 머물며 컨디션을 가다듬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대한축구협회(KFA) 관계자는 29일 “손흥민이 전날 귀국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오른팔 골절 수술을 위해 귀국한 지 약 한 달여만이다. 손흥민은 유럽발 입국자 검역 절차에 따라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가고 사흘 안에 코로나19 검사를 것으로 예상...
입력:2020-03-29 15:10:01
[한반도포커스] 코로나發 국제관계 후유증
코로나19에 대한 공포로 전 세계 국가들이 국경의 장벽을 높임으로써 국제관계는 불안 연쇄의 악순환에 빠지게 됐다. 수요 급감, 공급망 폐쇄에서 시작된 불안 연쇄는 경제의 혈관인 금융시장과 주식시장에까지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게다가 각국의 상호 불신과 차별의식이 국제협력을 막고 있어 국제관계는 파탄 직전이다.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주요국 정치 지도자들이 감염 대책, 백신 개발 그리고 경제 위기 등에 협력해야 한다는 것은 말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현재 국제관계에서 가장 결여된 부분이 협력이다. 각국이 자국우선주의와 국내 인기 위주의 포퓰리즘...
입력:2020-03-29 15:05:02
[가정예배 365-3월 27일] 무감각한 세상
찬송 :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304장(통 404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마태복음 11장 16~24절 말씀 : “예수님을 왜 믿습니까?” 물으면 많은 사람이 “천국 가려고요”라고 대답합니다. 천국을 싫어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천국에 대한 소개를 싫어하는 사람은 많습니다. 16절을 보면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이 세대를 무엇으로 비유할까 아이들이 장터에 앉아 제 동무를 불러 이르되 우리가 너희를 향하여 피리를 불어도 너희가 춤추지 않고 우리가 슬피 울어도 너희가 가슴을 치지...
입력:2020-03-26 11:15:01
신천지·계시록 정면 돌파하라
양형주 대전도안교회 목사가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 교리 비판서와 평신도를 위한 요한계시록 해설서를 동시에 펴냈다. 요한계시록 강해로 신천지 교리의 허구를 밝힌 ‘신천지 백신 1’(두란노)과 상징으로 가득한 계시록을 쉽게 해설한 ‘평신도를 위한 쉬운 요한계시록 1’(브니엘)이다.‘신천지 백신 1’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으로 국내외에 널리 알려진 신천지의 실상을 낱낱이 밝히고, 신천지 이탈자와 한국교회 성도의 이단 이해를 돕기 위해 쓴 책이다. 양 목사는 집필을 위해 이만희 신천지 교주가 쓴 계시록 해석서를 탐독했다. 또 이단 전문가인 탁지...
입력:2020-03-24 11:10:01
[길 위에서] 거리의 사람들
수도권 전동열차와 새마을호 KTX 등이 정차하는 경기도의 중심, 수원역엔 하루 수십만명의 이용객이 오간다. 평일인 지난 19일 오전 11시 방문한 역에선 그러나 오가는 사람을 눈으로 셀 수 있을 정도로 텅 비어 있었다. 개찰구 옆 대형 TV 앞에서나마 남루한 옷차림의 몇몇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를 알리는 뉴스 속보에 귀를 기울이며 앉아 있었다. 이른바 거리의 사람들이다.코로나19 사태로 가족과 함께 자발적 격리 생활을 하고 있는 요즘, 인파가 사라진 거리엔 새로운 취약계층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스스로 60세라고 밝힌 수원역 한 남성은 “새...
입력:2020-03-24 11:05:01
[칼럼] 하나님의 임재를 갈망하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시시각각 어려움이 더해지고 있다. 확진자와 사망자의 수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행정명령의 수위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거리는 날로 황량해지고 자영업자들은 계속 문을 닫고 있다. 학생들이 등교하지 못한지는 꽤 여러 날이 됐다. 500명 이상 모일 수 없다고 한 지 며칠이 안 돼 50명 이상 모일 수 없다고 했다. 필자가 사는 미국 뉴욕의 상황이다. 뉴욕에 이웃한 뉴저지는 현재 야간 통행금지 중이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른다. 아니, 하나님만 아신다. 필자가 섬기는 퀸즈장로교회는 50명으로 숫자를 제한해 사순...
입력:2020-03-23 11:10:01
또 일낸 심은경… ‘블루 아워’로 日 다카사키영화제 최우수 여우주연상
22일 열린 제34회 일본 다카사키영화제에서 영화 ‘블루 아워’로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공동 수상한 배우 심은경(왼쪽)과 카호. 오드 제공배우 심은경(26)이 일본 영화 ‘블루 아워’(감독 하코타 유코)로 일본 다카사키영화제에서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거머쥐었다. 이달 초 일본 최고 권위의 영화 시상식인 일본아카데미상에서 한국 배우 최초로 여우주연상을 받은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이룬 또 하나의 쾌거다.영화수입사 오드는 23일 영화 블루 아워에서 주연으로 활약한 배우 심은경과 일본 배우 카호가 일본 군마현에서 전날 열린 제34회 다카사키영화제에서 최우수 여우주연...
입력:2020-03-23 15:10:01
기다림에 지친 ‘사냥의 시간’, 극장 포기 넷플릭스행
코로나19 여파로 극장 개봉을 연기한 후 넷플릭스 독점 공개를 결정한 영화 ‘사냥의 시간’ 포스터. 국내 최초 사례인 이번 결정으로 해외 판권과 관련한 법적 분쟁도 예고됐다. 리틀빅픽처스 제공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개봉을 연기했던 영화 ‘사냥의 시간’이 극장이 아닌 글로벌 OTT 플랫폼 넷플릭스를 통해 관객과 만난다. 코로나19 때문에 벌어진 전례 없는 이 사건이 극장 중심의 한국 영화계에 변화를 일게 할지 관심이 쏠린다.넷플릭스와 배급사 리틀빅픽처스는 사냥의 시간을 다음 달 10일 넷플릭스를 통해 세계 190여개국에 독점 공개한다고 23...
입력:2020-03-23 15:10:01
45일? 1년? 2년? 올림픽 연기 ‘선택지’도 만만찮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23일(한국시간) 집행위원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산에 따라 각국의 2020 도쿄올림픽 연기 요구를 사실상 수용해 “연기를 포함한 세부 논의를 앞으로 4주 안에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같은 날 일본 도쿄시내에서 마스크를 쓴 시민이 건물에 설치된 올림픽 포스터 현수막 앞을 지나고 있다. AP연합뉴스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3일 참의원 예산위원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산에 따른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도쿄올림픽 연기 검토 발표와 관련한 입장을 말하고 있다. 아베 총리는 이 자리에서 처음으로 도쿄올림픽 연기를 언...
입력:2020-03-23 15:05:02
[태원준 칼럼] 개돼지가 된 듯한 기분
선거법이 희한하게 바뀌더니 정치가 더 희한해졌다. 비례정당 위성정당 플랫폼정당 같은 생소한 용어와 함께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정치판이 활짝 열렸다. 자고 나면 뚝딱 정당이 생기고 의원들이 순간이동 하듯 당적을 옮긴다. 후보등록이 코앞인데 어떤 당은 대표와 공천위원을 싹 갈아치웠고, 다른 당은 듣도 보도 못한 이들이 홀연히 나타나 비례 순번 앞자리를 지분 챙기듯 가져가게 됐다. 재미는 있다. 어떤 막장을 상상해도 그 이상을 보여주니까. 이런 뉴스를 키득거리며 읽는데 어느 순간 슬며시 기분이 나빠졌다. 몇 해 전 고위 공무원이 “민중은 개돼지”라고 했을 ...
입력:2020-03-23 15:05:02
하나님보다 세상을 더 사랑하시나요?… 그럼 당신은 ‘짝퉁’
마르틴 루터의 신약성서를 위한 요한계시록 목판화 시리즈 중 ‘바벨론의 음녀’. 김영복 박사 제공요한계시록 17~18장에는 사탄의 왕국을 상징하는 바벨론의 멸망이 자세히 기록돼 있다.요한계시록에는 두 종류의 여자가 나온다. 하나는 어린 양 혼인 잔치의 신부다. 그리스도의 신부가 되는 지상교회를 상징한다. 또 하나는 음행으로 땅을 더럽게 한 큰 음녀다. 이 음녀는 지상교회를 유혹하고 공격하는 사탄을 상징한다.요한계시록 17장은 그 음녀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땅의 임금들이 그와 음행을 하고 땅에 거하는 사람들은 음행의 포도주에 취했다.(계 17:4~5) 하나님보다 세...
입력:2020-03-23 11:10:01
“요한계시록 금기시하는 태도 버리고 설교 주저하지 말아야”
요한계시록을 쓰고 있는 요한의 모습을 표현한 스페인 톨레도의 한 수도원 벽화. 국민일보DB정성욱 덴버신학교 교수이광복 흰돌선교센터 대표이필찬 요한계시록연구소장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의 문제는 요한계시록이 말하는 진리를 왜곡했다는 점이다. 소위 비유풀이나 자의적 시대 구분 등만 강조하면서 신자들을 미혹했다. 교회와 목회자들은 신천지의 잘못된 교리를 반박하고 성도를 보호해야 하는 동시에 ‘빼앗긴’ 요한계시록을 되찾아야 할 사명이 있다. 그러나 해석이 어렵고 천년왕국론 등은 4가지 관점으로 나뉘어 있어 설교하기 어려운 점이 많았다. 이광복 ...
입력:2020-03-23 11:10:01
‘셧다운’ 막다른 궁지에 몰린 프로스포츠
사진=연합뉴스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4대 프로 스포츠(야구·축구·농구·배구) 최초로 리그 조기 종료를 결정하면서 다른 프로 스포츠들도 기로에 섰다. 리그 중단 상태인 한국배구연맹(KOVO)과 한국농구연맹(KBL)는 주초 시즌 조기 종료를 포함해 향후 운영 방안에 대해 결정을 내릴 태세다. 리그 개막을 연기한 한국야구위원회(KBO)도 개막 시점을 조율할 전망이다.한국배구연맹(KOVO)은 23일 서울 마포구 사무국 회의실에서 프로배구 13개 구단 단장이 참여하는 긴급 이사회를 연다. 나흘 전 이사회에서 KOVO와 각 구단 단장들은 ...
입력:2020-03-22 15:10:01
[인터뷰] “젠더는 ‘인간’을 이야기하는데 전혀 중요치 않다”
다음 달 7일 서울 대학로 콘텐츠그라운드에서 연극 ‘언체인’을 선보이는 연출가 신유청. 그는 “연극을 만드는 것이 교양 수업과 비슷하다”며 “연극을 만들 때마다 중요한 가치들에 대해 배운다. 또 그렇게 만든 작품을 관객들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나눈다는 마음으로 무대에 올린다”고 말했다. 최현규 기자신유청(39) 연출가는 지난해 연극계를 달궜다. ‘녹천에는 똥이 많다’ ‘와이프’ ‘그을린 사랑’ 등 화제작을 연달아 선보인 그는 대중과 평단의 주목을 받았으며, 굵직한 시상식에서 연출상도 거머쥐었다. 지난 19일 서울 대학로 한 카페에서 만난 그는 “수상은 ...
입력:2020-03-22 15:10:01
66세 두 동갑내기 거물 작가가 보여주는 ‘조각의 확장’
조각 개념의 확장을 보여주는 세계 조각계의 두 거물 어윈 웜과 프레드 윌슨의 개인전이 각각 서울 리만머핀갤러리와 페이스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은 왼쪽부터 어윈 웜의 ‘바니’(2019년, 실 뜨개와 폴리에스테르 레진, 144×129×133㎝)와 ‘돌’(2019년, 아크릴과 돌, 63×65×44㎝). 리만머핀갤러리 제공프레드 윌슨의 ‘평화의 나방’(2018년, 무라노 유리공예와 전구, 177.8×174×174㎝)과 무제 ‘아쿠바’(2010년, 검은 유리, 가변설치). 페이스갤러리 제공겨울 털모자를 뻥튀기 했나. 전시장에 설치된 털모자 밑으로 허리를 구부려 쑥 들어가 봤다. 아연 나만의 둥근 ...
입력:2020-03-22 15:10:01
“살아서도 죽어서도 슬픈 좀비… ‘킹덤3’는 한에 대한 이야기”
‘K좀비’가 전 세계를 홀렸다. 지난해 ‘킹덤’ 시즌1에서 정체를 드러낸 조선 좀비들은 시즌2에서 더 단단해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넷플릭스 최초의 한국 드라마 ‘킹덤’ 시리즈를 집필한 김은희(48·사진) 작가는 드라마 ‘싸인’ ‘시그널’ 등을 탄생시킨 스릴러 드라마의 대가다. 시즌2 이후 K좀비는 어떻게 될까.김 작가는 “조선의 좀비들이 슬퍼보이면 좋겠다. 살아서도, 죽어서도 슬픔에 시달리는 모습”이라며 “시즌3는 ‘한(恨)’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고 싶다”고 전했다.‘킹덤’ 시리즈는 곳곳에 복선을 깔고 또 회수한다. 시즌2는 K좀비로 불리는 생사역의 실체...
입력:2020-03-22 15:10:01
[가리사니] 고립과 연결 사이에서
아파트 정문을 나서다가 순간 멍해졌다. 도로 양옆 매화나무가 피워 올린 소담스러운 봄꽃이 생경했다. 꽃샘추위에, 더 서늘한 코로나 시국에, 이미 온 계절을 뒤늦게 마주한 주말 출근길이었다.올해는 ‘봄 탄다’고 투정부리기도 전에 ‘코로나 블루(코로나 우울증)’가 한발 앞서 왔다. 영유아나 노약자가 있는 가정에는 “어디 안 가고 집에 잘 계시냐”는 멘트가 안부 인사를 대체한 지 오래다. 청장년이라고 다를 건 없다. 게임과 스트리밍서비스, IPTV 등 슬기로운 격리생활을 위한 혼자놀기 콘텐츠가 대세다. 얼굴을 맞대는 시간이 전에 없이 늘어난 중년 부부들 사이에선 ...
입력:2020-03-22 15: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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