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미분류

[포토] 호날두, 챔피언스리그 역전 결승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21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F조 3차전 아탈란타와 경기에서 결승골을 터트린 뒤 포효하고 있다. 호날두의 결승골 덕분에 맨유는 3대 2 역전승을 거뒀다. 로이터연합뉴스
입력:2021-10-21 08:25:01
[포토] 가자 우주로!… K로켓 ‘누리호’ 발사대 기립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발사를 하루 앞둔 20일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제2발사대에 기립되고 있다. ‘우주 독립’의 희망을 실은 누리호는 21일 오후 4시 발사가 유력하며 기상 여건, 발사체 상태, 우주 물체 충돌 가능성 등을 종합해 예정 시각 1시간30분 전에 정확한 발사 시도 시각이 공개될 예정이다. 누리호는 엔진 개발과 발사체, 발사 운용체계, 발사대에 이르기까지 전 주기를 한국의 독자 기술로 개발한 최초의 우주발사체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
입력:2021-10-20 08:25:02
[한마당] 등린이 전성시대
등산이 다시 떴다. 중장년층이 수십년 독점했는데 코로나19에 지친 MZ세대가 뛰어들었다. 화려한 색과 파격적 디자인이 검은색과 회색 뿐이던 산길을 점령했다. 스스로를 등린이(등산+어린이)라 부르는데, SNS로 경험을 공유하고 요령을 익혀 웬만하면 산악회 10년차 수준이다. 어지간해서는 못 나선다는 혼산(혼자 등산하기)에도 거침없이 도전해 멋진 사진과 영상을 인스타그램과 유튜브에 남긴다. 실컷 먹고 도토리 주워 왔던 구식 문화는 ‘쿨’하게 진화 중이다. LNT(Leave No Trace·흔적 남기지 않기)를 넘어 쓰레기를 줍고 훼손된 환경을 복원하는 LGT(Leave Good Trace·선한 흔적 ...
입력:2021-10-17 15:15:01
[한마당] “흰 우유 탈락”
우유는 완전식품으로 불린다. 인체에 필요한 영양소가 골고루 함유돼 있어서다. 단백질, 지방, 유당, 칼슘, 인, 마그네슘, 비타민 등 114가지 영양물질이 들어 있다. 그래서 성장기 어린이들이 꼭 챙겨 먹어야 할 대표적 식품으로 자리 잡았다. 우유는 흰 우유와 가공 우유로 나뉜다. 가공 우유는 원유에 색소나 착향료 같은 첨가물을 넣은 것으로 흰 우유보다 영양성분이 적고 지방 함량이 높다. 하지만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이 나서 흰 우유를 싫어하는 사람도 잘 마실 수 있다. 딸기·초코·바나나 우유 등이 그것이다. 이로 인해 언제부터인가 ‘맛이 없는’ 흰 우유는 가공 우...
입력:2021-10-15 15:15:02
[한마당] 기후 재앙 경고음
미국의 기후변화 연구단체 ‘클라이밋 센트럴’이 지난 12일(현지시간) 공개한 시뮬레이션 결과는 충격적이다. 산업화 이전보다 지구의 평균기온이 3도 상승할 경우 해수면 상승과 홍수 등에 따른 결과를 가상 사진으로 보여주는데 영국 런던, 중국 상하이, 일본 도쿄, 호주 시드니, 미국 뉴욕 등 세계 주요 해안 도시들이 물에 잠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지구촌이 겪고 있는 환경 피해와는 차원이 다른 대재앙이 현실화될 수 있다는 경고다. 인천 부산 군산 등 우리나라의 해안 도시들이라고 재앙이 비껴가지 않을 것이다.평균온도가 일정 수준을 넘어서면 상승 작용을 유발...
입력:2021-10-14 15:15:01
[바이블시론] “소유냐 더 많은 소유냐?”
1970년대 ‘소유냐 존재냐’라는 책이 나와 베스트셀러가 된 적이 있다. 몇 년 뒤 한국에도 번역본이 출간돼 역시 베스트셀러가 됐다. 소유와 존재를 대립항으로 해서 과연 20세기 후반을 사는 인간의 본질적 삶의 모습이 어떠한가를 물었던 문제작이었다. 한 신학자는 소유와 존재는 대립항이 아니고, 소유는 존재에 필수적인 요소이기에, 소유와 존재 간 조화를 이뤄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하기도 했다.근대에 자본주의가 대두된 이래 줄곧 지속력과 회복력을 보여 왔다. 자본주의의 대표적 외부 비판 세력인 공산주의는 2세대를 갓 넘긴 뒤 실험을 그치고 말았다. 여전히 공식...
입력:2021-10-14 15:10:01
[시온의 소리] 희망은 위험한 거야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세계적으로 퍼지기 직전 제1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영화 ‘1917’이 미국과 영국에서 개봉했다. 전쟁의 끔찍함을 사실적으로 묘사한 명작이라 평가받지만, 국내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겹쳐 많은 관객을 만나지 못한 불운한 작품이기도 하다. 개인적으로는 영화의 말미 독일군에 대한 전면적 공격을 하려는 찰나, 상부의 지시로 갑작스레 계획이 틀어지자 영국군 장교가 긴 한숨과 함께 내뱉는 대사가 인상적이었다.“난 오늘이 좋은 날이 될지도 모른다고 희망했지. 희망은 위험한 거야.”전략상 일단 오늘은 피 튀기는 전투가 멈췄지만, 이것은 오래...
입력:2021-10-13 14:05:03
[시온의 소리] 자연에서 다시 얻는 생존의 지혜
생물은 먹고 먹히는 자연의 세계에서 자신을 지키고 돌보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쓴다. 자신의 몸을 이용한 위장술이 대표적이다. 동물이나 곤충은 살기 위해 때때로 보호색으로 녹색이나 흑색 그리고 갈색을 바탕으로 해 선과 점으로 된 기하학적 무늬를 만들어 주변 환경과 어우러지곤 한다.자연 속 위장술의 대가, 카멜레온은 천적인 새가 앉아 있는 나뭇가지에 천연덕스럽게 매달릴 만큼 위장술에 능하다. 몸이 나뭇가지와 똑같은 색이 되기에, 새들이 알아차리기 쉽지 않다. 새들도 마찬가지인데, 몸의 색이나 알 색을 주변의 색과 잘 어울리는 모습을 하곤 한다. 자벌레와 같...
입력:2021-10-11 14:05:07
[바이블시론] 남의 비극을 보는 방식
조선 중기 유몽인이 편집한 것으로 알려진 야담집에 이런 이야기가 있다. 얼음이 언 한강에서 광대 부부가 공연을 하고 있었다. 춤과 소리도 잘하고, 얼음판에서 미끄러져 넘어지는 연기도 익살스럽게 잘해서 수많은 군중이 둑 위에서 구경을 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갑자기 얼음이 깨져 광대의 부인이 물에 빠져 허우적거리며 살려 달라고 소리쳤다. 광대는 어떻게 해서든지 구해 보려고 몸부림치며 온갖 시도를 다 해봤지만 얼음은 더 넓게 깨져 발을 동동 구르고 땅을 치며 통곡할 수밖에 없었다. 군중에게 도와 달라고 목이 쉬어라 외쳤지만 군중은 그것도 연기인 것으로 생각...
입력:2021-10-07 15:05:02
[시온의 소리] 너희 속에 예수가 없다
교회를 ‘개독교’라고 비난하는 말을 가만 들어보면 한 가지는 분명하다. “너희 속에 예수가 없다”는 것이다. 거룩한 교회와 거룩한 예수를 선전하지만 말만 번지르르하다는 것이다. 이런 비난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인도의 독립투쟁을 선도했던 간디도 서구 기독교를 경험하고는 “나는 예수를 좋아한다. 하지만 기독교인은 싫어한다. 왜냐하면 그들이 예수와 전혀 닮지 않았기 때문이다”라고 그의 자서전에 남겼다.그뿐 아니다. 구소련에서 공산당 혁명이 일어날 당시 사회상을 돌아보면 오늘의 교회에 전하는 중요한 교훈을 발견할 수 있다. 20세기 초 러시아에선 전제정...
입력:2021-10-06 14:10:02
[박효진 기자의 사모 몰랐수다] 목까지 차올라도 못하는 말 “NO”
대부분의 사모들은 교회 공동체 구성원들과의 관계, 남편의 사역을 위해 ‘예스’와 ‘노’ 경계선에서 “예스”라고 답하며 필요 이상으로 손해를 보기도 하고 때로는 상처를 받는다. 게티이미지사모에게 가장 힘든 일 중의 하나를 꼽으라면 아마도 “노(NO)”라고 말하는 것이다. 성도들의 요구를 거절할 수 없는 이유는 상대가 마음을 다칠까 두렵고 이 일로 남편의 사역에 영향을 미치진 않을까 하는 걱정 때문이다.사모들은 마음으로 “노”라고 수십 번 외쳐도 입술로는 “예스(YES)”라고 말하게 되는 여러 가지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 그중 하나가 성도들이 물품 구매를 ...
입력:2021-07-02 04:20:01
“무지했던 ‘영적 소경’… 아름다운 주님 사랑 느끼고 시각·삶 바뀌어”
백승남 장신대 교수가 지난달 24일 서울 광진구 장신대에서 ‘오 아름다와’ 곡에 담긴 20년 전 이야기를 말하고 있다. 강민석 선임기자 최근 막을 내린 CTS대한민국 K-가스펠 대회에서 최종 우승자만큼 화제가 됐던 팀이 있다. 3명의 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된 찬양팀 ‘에필로그’였다. 이들이 경연 중 불렀던 ‘오 아름다와’ 영상은 1일 현재 30만회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오 아름다와 주님의 사랑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이라며 그들의 입을 통해 나온 고백은 많은 이들에게 울림을 줬다. 오 아름다와...
입력:2021-09-03 07:05:01
[And 건강] 중년남·완경 여성 빈혈땐 위·대장 내시경 검사 꼭 받으세요
사진=클립아트코리아위궤양·암·치질일 때도내출혈탓 빈혈… 내시경 필수남녀 발생 비율 3대 7신부전·염증질환도 빈혈 불러체리·시금치·육류 충분한 섭취를사람 몸에는 약 5ℓ의 피가 돌고 있다. 혈액을 구성하는 적혈구에는 헤모글로빈(혈색소)이 있어서 몸 속 여러 조직에 산소를 운반한다. 빈혈은 혈액 속 적혈구 수나 헤모글로빈의 양이 부족해 조직의 산소 요구량을 만족시키지 못한 상태를 말한다. 헤모글로빈이 남성은 13g/㎗, 여성은 12g/㎗, 임신부는 11g/㎗ 이하인 경우 빈혈에 해당된다.단순히 어지럽다고 해서 모두 빈혈은 아니며 정확한 진단을 위해선 혈액검사가 필요...
입력:2021-08-30 15:10:01
[크리스천 뮤직 100대 명반] (98) Various Artists <송명희와 함께하는 시23> (2000)
강명식 박성준 김도현은 주찬양 시절부터 진보적이고 세련된 음악으로 한국 CCM의 세대교체를 이끌었다. 송명희 시인의 가사에 곡을 쓰고 노래한 이 앨범은 이들의 음악적 지향성을 드러내는 다채로운 음악이 잘 담겨 있다. 김도현의 ‘나의 시 23편’, 강명식과 한정실의 ‘푸른초장’, 그리고 ‘하나님 나라’는 CCM 마니아들에게는 무한 반복 트랙이었다. R&B, 포크, 팝, 록, 댄스, 재즈 등 다양한 장르가 균형감 있게 잘 녹아든 앨범이다. 특히 앨범 발매 전 무상으로 배포된 프로모션 테이프는 상당히 신선한 마케팅 방식으로 앨범의 기대감을 더 높이는 역할을 했다.(송재...
입력:2021-08-30 14:10:02
[크리스천 뮤직 100대 명반] (97) 이성균 & Various Artists <주의 말씀은> (2001)
고 이성균의 곡을 여러 아티스트가 자신의 색으로 편곡한 옴니버스 음반이다. 원곡자는 전혀 개입하지 않는 독특한 작업으로 그만큼 다양한 색깔을 들려준다. 송정미 4집에 화려한 재즈밴드 편곡으로 수록된 ‘내가 아는 한 사람의 사는 법’은 담백한 기타에 무덤덤한 이성균 특유의 목소리로 녹음됐다. 천민찬의 ‘블레셋’, 얼터의 ‘당신이 기뻐할 수 없는 12가지 이유’, 피터팬컴플렉스의 리더 전지한의 ‘음란한 눈빛’ 등 실험적이며 아방가르드한 트랙들이 빛을 발한다. 성경 말씀을 음악으로 만들었으나 막상 익숙한 구절은 없다. 생각지 못한 구절에서 만들어낸 그의 ...
입력:2021-08-30 14:10:02
‘크리스천 페미살롱’… 기독 청년들과 페미니즘을 이야기하다
서울YWCA(회장 이유림)는 오는 7일부터 10월 7일까지 2030세대 청년과 기독교 페미니즘을 이야기하는 ‘크리스천 페미살롱’을 비대면 회의 플랫폼 줌으로 연다. 교회에서 페미니즘을 이야기할 수 없어 답답했던 청년들을 위해 페미니즘의 다양한 담론을 짚고 페미니즘과 신앙이 공존하는 길을 탐구할 예정이다.강의 주제는 서울Y가 올해 개발한 ‘페미니즘 기초 입문서’를 기반으로 기독교 페미니즘, 여성주의 성서해석, 가족의 다양성, 섹슈얼리티, 성차별, 성폭력 등으로 구성된다. 각 분야의 전문가인 백소영 강남대 교수, 채송희 목사, 박유미 안양대 교수, 강호숙 기독인문...
입력:2021-08-30 14:05:04
“코로나로 사회 전체가 어려운 지금… 치유 사역, 개인 넘어 전 분야로 확대돼야”
김의식 치유상담대학원대 총장이 지난 25일 서울 강서구 치유하는교회에서 코로나19로 지친 이들의 ‘마음 치유’가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강민석 선임기자서울 서초구 치유상담대학원대학교는 1997년 정태기 한신대 명예교수가 설립한 크리스찬치유상담연구원에 뿌리를 두고 있다. 2014년 교육부에서 석사과정 인가를 받았고 내년부터 미국 클레어몬트신학대학원과 상담학박사 공동 학위과정을 개설한다. 17명의 전임교수와 1000여명의 학생이 재학 중인 상담 전문 교육기관으로 치유상담 전문가를 배출하고 있다.치유 목회를 통해 교인들의 상처를 보듬은 김의식 치유하는교회...
입력:2021-08-29 14:10:01
[명작 in 이건희 컬렉션] 반골의 미학… “현재 삶 묵묵히 사는 곳이 무릉도원”
변관식이 6폭 병풍으로 꾸민 ‘무창춘색’(1955, 종이에 수묵채색)은 평범한 농촌 풍경에 도원경의 이상향을 담은 것으로 해석이 된다. 국립현대미술관 제공변관식 특유의 붓질인 적묵법(먹을 중첩)과 파선법(점을 찍어 선을 뭉갬)이 절정에 달한 시기에 그린 ‘금강산 구룡폭’(1960년대, 120×90㎝). 국립현대미술관 제공복사꽃 흐드러지게 핀 시골 마을 풍경이다. 집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마을 한가운데를 개천이 대각선 방향으로 흐른다. 돌다리 위에는 집으로 돌아가는 노인과 소녀가 있다. 뒷산 허물어진 성벽, 기와집의 기울어진 굴뚝, 아직 헐벗은 나무 등 묘사가 생...
입력:2021-08-29 09:00:05
[오은의 문화스케치] 가을비 소고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 길을 걷다 아이가 엄마에게 하는 말을 듣는다. 우산 밖으로 새어 나오는 경쾌한 목소리다. “엄마, 지금 오는 비는 여름비야, 가을비야?” 질문을 들은 엄마의 우산이 앞뒤로 펄럭인다. 아마도 아이의 급작스러운 질문에 당황했을 것이다. 여름비와 가을비란 단어를 알고 있다는 사실에 뿌듯했을지도 모른다. 나는 여름비라고 생각했다. 비에도 특유의 냄새가 있는데, 오늘의 냄새는 확실히 여름에 가까웠다. 엄마의 대답은 명쾌했다. “오늘이 처서(處暑)니까 가을비겠지?”처서는 이십사절기 중 첫가을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때다. ‘물씬’까지는 ...
입력:2021-08-27 15:05:01
[인 더 바이블] 전통(tradition)
우리말 신약성경에 나오는 전통(傳統)의 원어는 고대 그리스어 파라도시스(물려줌 유전 전통)입니다. 파라(가까운 곁에서)를 디도미(주다)에 붙인 파라디도미(넘겨 주다, 위임하다, 저버리다)에서 온 단어입니다. 파라도시스는 주로 모세의 가르침 또는 유대교 계명으로서 전통을 가리키고 신약에서 13번 쓰였습니다.(마 15, 막 7, 고전 11:2, 갈 1:14, 골 2:8, 살후 2:15, 3:6)영어 성경은 파라도시스를 트래디션(tradition·전통 관습 유산)으로 번역했습니다. 라틴어 트란스(저쪽)와 다레(주다 보내다)를 합친 트라디티오(넘겨줌 전달 교육 배반)에서 유래했습니다. 흥미롭게...
입력:2021-08-27 04:10:01
로또 1등에 당첨되면 행복할까
게티이미지뱅크로또 복권 1등에 당첨되면 행복해질까요. 오랫동안 별러왔던 새 자동차를 사거나 최고급 사양의 노트북을 구입하면, 짝사랑했던 그 사람과 결혼에 골인하면, 목표로 하던 대학이나 직장에 당당히 합격하면, 직장에서 승승장구하며 초고속으로 승진하면, 그러면 행복해질까요. 당연히 그럴 것 같지만 막상 그런 일들이 일어나면 우리가 짐작하는 것만큼 행복해지지는 않는다고 합니다.왜 그럴까요. 그것은 인간의 삶은 기쁨과 비탄으로 직조돼 오묘하고도 복잡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매 순간 만나는 사건에 희로애락을 느끼며 삶을 만들어갑니다. 그런데 행복한 ...
입력:2021-08-27 04:10:01
[새로 나온 책] 하루 5분 성경 태교 동화
태교 부문에서 6년 연속 베스트셀러를 기록한 위즈덤 하우스가 자신 있게 내놓은 다섯 번째 태교 동화 시리즈다. 성경의 핵심 10가지 테마를 아름다운 그림과 함께 30개의 동화로 풀어냈다. 으레 등장하는 다윗과 골리앗과 같은 레퍼토리 대신 생명의 잉태와 해산, 부모의 눈물과 기도를 담은 이야기로 채웠다. 성경 구절마다 번역본을 선별, 발췌해 원문에 충실함을 더했다. 태교를 위한 동화인 동시에 아이가 태어난 뒤에는 어린이 성경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챕터가 끝날 때마다 핵심 성경 구절을 필사하고 감사일기를 수기로 작성할 수 있다.박효진 기자
입력:2021-08-26 14:10:02
[새로 나온 책] 예수, 숯불에 생선을 굽다
한완상 전 부총리의 시대 증언집이다. 반독재 민주화 운동으로 탄압받던 해직교수 시절, 그는 미국 유니언신학교에서 신학을 공부했다. 위기 때마다 그는 “만일 예수님이 지금 계신다면 이 국면에서 어떤 선택을 하셨을까” 자문했다고 전한다. 첫 장부터 사도신경을 언급하며 동정녀 마리아에서 본디오 빌라도로 직행함으로써 역사적 예수를 누락하고 있다고 비판한다. 에세이 모음집 ‘돌 쥔 주먹을 풀게 하는 힘’과 함께 동연에서 동시 출간됐다. 폭력적 죽임 앞에서 선제적 사랑을 실천한 예수님을 따라 피스메이커가 되자는 호소다.우성규 기자
입력:2021-08-26 14:10:02
[새로 나온 책] 예수님나라의 온전한 복음
부제는 ‘예정된 파국을 피하기 위한 정직하고 강력한 제안’이다. 저자는 유동희 용인 예안교회 목사다. 대학 졸업 후 MBC에서 일하다 복음서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고 유학을 거쳐 미국 남침례교에서 47세에 목사 안수를 받았다.부제의 ‘파국’은 한국교회의 세속화와 상업화, 윤리적 둔감함, 개인주의적 성향, 공공선에 반하는 가치관과 세계관, 세습 등을 일컫는다. ‘강력한 제안’은 십자가 은혜, 죄사함과 거듭남, 예수님 안에서의 삶, 하나님 나라의 열매 맺음을 가리킨다. 한국교회 전면개혁을 부르짖는 책이다.우성규 기자
입력:2021-08-26 14:10:02
[새로 나온 책] 쓰담쓰닮 바울서신
부부가 함께 쓰고 그린 필사 묵상 노트다. 쓰면서 말씀을 마음에 담고 예수를 닮아가라는 메시지를 책 제목에 담았다. 바울이 쓴 갈라디아서 에베소서 빌립보서 골로새서 데살로니가전·후서를 쓰며 묵상할 수 있도록 편집돼 있다. 중간중간 성경 말씀을 묘사한 삽화가 눈길을 끈다. 바울이 쓴 6권 성경의 개요도 자세히 소개하고 있어 필사하기 전 써야 할 말씀을 이해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필사를 통해 얻은 감동은 중간중간에 있는 ‘나의 묵상’에 직접 쓸 수 있다. 성경 필사와 묵상을 함께 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신앙 훈련 실전서다.장창일 기자
입력:2021-08-26 14:10:02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