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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선교·성지순례 안전 기상도] 라마단 기간엔 다중시설 방문 자제해야

라마단 기간에 이슬람 국가를 방문하는 여행객은 현지 문화를 존중하며 다중 운집 시설의 방문을 자제해야 한다. 국민일보DB


이슬람문화권의 금식 성월인 라마단이 22일 시작해 다음 달 21일까지 진행된다. 무슬림은 라마단 기간에 금식하면서 물욕 및 성욕 추구도 최소화하는 시간을 보낸다. 라마단 기간에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의 테러가 발생한 사례가 있는 만큼 여행자는 인파가 많은 시설의 방문을 자제하고 현지 문화를 존중하는 등 주의가 필요하다.

이슬람 국가 여행 중 라마단 기간에는 이슬람 신자가 아닌 외국인이라도 금식하는 현지인들 앞에서 먹거나 마시는 것은 예의에 어긋난다. 외국인들이 먹거나 마시려면 금식하는 사람들 앞에서 벗어나야 한다.

또 (금식으로 인한) 공복으로 예민해진 현지 운전자들과 사소한 일로 시비가 붙거나 접촉 사고가 쉽게 발생할 수 있다. 귀가 차량이 몰리는 일몰 전후에는 운전을 피하거나 양보 운전을 하는 등 안전 운행을 해야 한다.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이 공포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라마단 시기에 테러를 감행한 사례가 있다. 이들은 인파가 몰리는 종교시설, 쇼핑몰, 공연장 등을 표적으로 삼았다.

외교부는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에서 세계 각국 여행경보 및 안전정보를 안내하고 있으며, 이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해외안전여행’ 검색)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해외에서 긴급 상황이 발생해 영사조력이 필요한 경우 영사콜센터로 연락하면 된다(82-2-3210-0404).

●해외 여행 안전정보 인터넷 사이트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0404.go.kr)
·스마트폰 앱 ‘해외안전여행’ 검색
·한국위기관리재단(02-855-2982·kcm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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