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은 일제강점기에 촬영된 유리건판 3만8000여점의 사진을 고화질로 디지털화해 11일부터 e뮤지엄(emuseum.go.kr)에서 공개한다고 밝혔다. 유리건판은 감광유제를 유리판에 발라 건조시킨 일종의 필름으로, 20세기 초 널리 사용됐다. 조선총독부는 이 기술을 이용해 당시의 문화재, 민속, 건축물 등을 기록하고 조사했다. 사진은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서울 숭례문, 중국 지린성 광개토왕릉비, 경복궁 근정전 전경. 국립중앙박물관 제공
[포토] 일제강점기 유리건판 고화질 사진 공개
입력 : 2019-12-11 06:10:02
국립중앙박물관은 일제강점기에 촬영된 유리건판 3만8000여점의 사진을 고화질로 디지털화해 11일부터 e뮤지엄(emuseum.go.kr)에서 공개한다고 밝혔다. 유리건판은 감광유제를 유리판에 발라 건조시킨 일종의 필름으로, 20세기 초 널리 사용됐다. 조선총독부는 이 기술을 이용해 당시의 문화재, 민속, 건축물 등을 기록하고 조사했다. 사진은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서울 숭례문, 중국 지린성 광개토왕릉비, 경복궁 근정전 전경. 국립중앙박물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