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 예술 공동체 아트미션(회장 이영신)은 8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토포하우스 갤러리에서 ‘동행’이라는 제목의 기획전을 개막했다(사진). 14일까지 열리는 전시회에서는 아트미션에 소속된 33명 작가가 출품한 50여점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작가들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번 전시를 준비했으며 회화뿐 아니라 조각 미디어 콜라주 입체설치 등 다양한 소재로 표현했다. 이영신 회장은 “우리 시선을 개인 문제에만 둘 게 아니라 이웃과 가족, 지인 등 밖으로 돌리고 그 속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묵상하자는 뜻에서 이번 전시를 열었다”고 말했다. 아트미션은 올해 정기 및 자선 전시, 크리스천 아트 포럼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김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