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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日서도 대세… 골드디스크 4관왕



그룹 방탄소년단(BTS·사진)이 일본 골드디스크 대상에서 4관왕에 올랐다. 걸그룹 트와이스도 3개 부문에서 상을 받으며 일본에서의 인기를 재확인했다.

27일 골드디스크 홈페이지에 실린 제34회 일본 골드디스크 대상 수상 결과를 보면 BTS는 ‘베스트 아시안 아티스트’ ‘베스트 5 싱글’ ‘송 오브 더 이어 바이 다운로드’ ‘베스트 뮤직비디오’ 4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BTS는 “2년 연속 수상해서 너무 기쁘다. 아미(팬클럽) 여러분, 언제 어디서든 많은 사랑과 격려 부탁한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BTS는 지난해 골드디스크에서는 5관왕을 차지했었다.

트와이스는 지난해 3월과 11월 각각 발매한 앨범 ‘해시태그 트와이스2(#TWICE2)’ ‘앤드 트와이스(&TWICE)’가 ‘아시아 부문 베스트 3 앨범’에 선정됐다. ‘해시태그 트와이스 2’는 ‘아시아 부문 올해의 앨범’에도 뽑혔다. 트와이스는 “한층 성장한 음악과 퍼포먼스를 담은 두 음반으로 영예로운 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고 밝혔다.

이들 외에도 걸그룹 아이즈원은 신인상인 ‘뉴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와 ‘아시아 부문 베스트 3 뉴 아티스트’를 차지했다. 대상 격인 ‘올해의 아티스트’는 지난해 데뷔 20주년을 맞은 일본의 전설적인 그룹 아라시와 월드 투어 중인 영국 밴드 퀸이 수상했다. 골드디스크 대상은 일본 레코드협회 주최로 열리는 시상식으로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최근 1년간 발매된 음반의 판매 실적 등을 토대로 각 부문 수상자를 결정한다.

박지훈 기자 lucidfal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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