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속 주인공의 동네엔 ‘보라색 치마’라고 불리는 인물이 있다. 주인공은 이 여성과 친구가 되고 싶은데, 쉽지가 않다. 기인처럼 보이는 ‘보라색 치마’는 어떤 사람인 걸까. 지난해 일본 최고 권위의 문학상인 아쿠타가와상을 받은 작품으로 독특한 개성이 느껴진다. 홍은주 옮김, 140쪽, 1만2500원.
[200자 읽기] 독특한 개성이 느껴지는 일본 소설
입력 : 2020-04-16 06:10:01
소설 속 주인공의 동네엔 ‘보라색 치마’라고 불리는 인물이 있다. 주인공은 이 여성과 친구가 되고 싶은데, 쉽지가 않다. 기인처럼 보이는 ‘보라색 치마’는 어떤 사람인 걸까. 지난해 일본 최고 권위의 문학상인 아쿠타가와상을 받은 작품으로 독특한 개성이 느껴진다. 홍은주 옮김, 140쪽, 1만2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