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미국 스탠퍼드대 성폭력 사건은 미투 운동의 도화선이 됐다. 당시 ‘에밀리 도’라는 이름으로 알려졌던 피해자가 바로 이 책의 저자인 샤넬 밀러다. 그는 사건 이후 느낀 고립감과 두려움을 토로하면서 어떻게 절망을 극복해 자신의 이름을 되찾을 수 있었는지 들려준다. 성원 옮김, 544쪽, 1만9800원.
[200자 읽기] 성폭력 사건 이후 두려움 극복 과정
입력 : 2020-07-02 05:00:02
2015년 미국 스탠퍼드대 성폭력 사건은 미투 운동의 도화선이 됐다. 당시 ‘에밀리 도’라는 이름으로 알려졌던 피해자가 바로 이 책의 저자인 샤넬 밀러다. 그는 사건 이후 느낀 고립감과 두려움을 토로하면서 어떻게 절망을 극복해 자신의 이름을 되찾을 수 있었는지 들려준다. 성원 옮김, 544쪽, 1만9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