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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자씨] 해야 할 일



늘 결단을 하지 못하고 미루는 사람이 있습니다. 식사할 때도 메뉴를 고르기 힘들어합니다. 옷을 살 때도 매우 더딥니다. 이런 결정 장애 같은 증상을 보이는 사람의 특징이 있습니다. 기준이 불분명하다는 것입니다.

맛에 있어서 자신의 기호를 정확히 알고, 패션에서도 선호하는 색과 디자인을 분명히 하면 남에게 끌려가지 않습니다. 이렇게 하면 결단과 함께 책임도 지는 성숙한 사람으로 바뀔 것입니다.

‘하고 싶은 일’이 생기면 ‘할 수 있는 일’부터 시작해서 점차 ‘해야 할 일’까지 감당하게 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무언가 소망하는 일이 있는데 시작도 못 한 채 고민에 빠져 있다면 아무리 좋은 생각도 백일몽으로 끝나고 말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좋은 생각이 있다면 작게라도 실천하고 행동하기로 결단할 때 돕는 손길이 나타납니다. 하나님도 도와주시며 생각지 못할 수준의 결실을 볼 것입니다. “마음의 경영은 사람에게 있어도 말의 응답은 여호와께로부터 나오느니라.”(잠 16:1)

이성준 목사(인천 수정성결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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