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백 세나 되어 자기 몸이 죽은 것 같고 사라의 태가 죽은 것 같음을 알고도 믿음이 약하여지지 아니하고.(롬 4:19)

Without weakening in his faith, he faced the fact that his body was as good as dead-since he was about a hundred years old-and that Sarah’s womb was also dead.(Romans 4:19)

사도 바울은 로마교회의 유대인들에게 그들의 으뜸 아브라함 이야기를 통해 구원에 관해 말합니다. 자녀를 낳을 수 없는 죽은 몸이 믿음으로 자녀를 낳은 것처럼, 아담의 원죄로 이미 사망 가운데 있는 우리가 예수 십자가의 사건을 믿음으로써 구원받았다고 말합니다. 한국교회는 오랜 시간 이 말씀을 잘못 해석해 왔습니다. “믿음으로 기도하면 불가능한 우리의 기도 제목도 이루어진다”고 말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불가능한 일은 죄인인 우리가 구원받는 것입니다. 이 땅을 살아가며 어떤 선행을 해도 가능하지 않습니다. 죄인인 우리가 구원받는 길은 믿음, 하나님의 은혜뿐이라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정찬석 목사(수원 이음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