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차 사랑의 빚 외에는 아무에게든지 아무 빚도 지지 말라 남을 사랑하는 자는 율법을 다 이루었느니라.(롬 13:8)

Let no debt remain outstanding, except the continuing debt to love one another, for he who loves his fellowman has fulfilled the law.(Romans 13:8)

주는 것보다 받는 것을 어려워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고마움에 빚진 마음이 들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받는 것보다 주는 것을 어려워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내 몸과 같이 사랑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사랑은 참 어렵습니다. 고마움에 빚을 지기 싫어서 주기만 한다면 그 또한 이기적인 생각입니다. 베푸는 자의 마음을 헤아려 받는 것도 사랑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은 우리가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는 일은 은혜에 감격해서 하는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그렇게 사랑하셔서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심으로 율법을 완성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고 서로 사랑하며 살아갑시다.

정찬석 목사(수원 이음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