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요나가 여호와의 얼굴을 피하려고 일어나 다시스로 도망하려 하여 욥바로 내려갔더니 마침 다시스로 가는 배를 만난지라 여호와의 얼굴을 피하여 그들과 함께 다시스로 가려고 배삯을 주고 배에 올랐더라.(욘 1:3)
But Jonah ran away from the LORD and headed for Tarshish. He went down to Joppa, where he found a ship bound for that port. After paying the fare, he went aboard and sailed for Tarshish to flee from the LORD.(Jonah 1:3)
‘굿바이’는 슬픈 인사입니다. 그 인사를 요나는 하나님께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에 잔인한 니느웨를 구원하려 하지만 요나는 불순종하겠다며 ‘굿바이 하나님’을 외칩니다. 불순종은 내 인생을 하나님 통제에 맡기지 않겠다는 뜻입니다. 그 모습이 오늘날 우리 모습은 아닐까요.
최인선 목사(은혜드림교회)
약력=침례신학대 신학과,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 목회학석사, 미국 사우스웨스턴침례신학교 목회학박사. 현 경북 김천 은혜드림교회 담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