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네가 수고도 아니하였고 재배도 아니하였고 하룻밤에 났다가 하룻밤에 말라 버린 이 박 넝쿨을 아꼈거든.(욘 4:10)
But the LORD said, “You have been concerned about this plant, though you did not tend it or make it grow. It sprang up overnight and died overnight.”(Jonah 4:10)
애착인형, 애착이불을 갖고 있는 아이들이 있죠. 제 대학생 딸도 초등학생 때 덮었던 이불을 아직도 덮고 있습니다. 지인 목사님은 성지순례를 갈 때도 애착베개를 들고 다니십니다. 인간이 애착을 갖는 건 그 대상이 주는 유익이 있기 때문입니다. 애착이 있다는 건 뭔지 모를 결핍이 있다는 뜻입니다. 그러니 아끼게 됩니다.
도무지 이해하기 어려운 애착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애착입니다. 하나님은 결핍이 없으시니 애착도 필요 없습니다. 하나님은 의도적으로 우리를 사랑하시고 애착을 갖고 계십니다. 이는 우리를 감격의 자리로 인도합니다.
최인선 목사(은혜드림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