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세가 이르되 우리가 여호와 앞에 절기를 지킬 것인즉 우리가 남녀 노소와 양과 소를 데리고 가겠나이다.(출 10:9)
Moses answered, “We will go with our young and old, with our sons and daughters, and with our flocks and herds, because we are to celebrate a festival to the LORD.”(Exodus 10:9)
애굽은 일곱 번의 재앙으로 심각한 식량난에 봉착했습니다. 하나님은 꺾이지 않는 완악한 바로의 마음을 보고 메뚜기를 통해 남아있는 채소까지 다 없앴습니다. 바로는 마지못해 이스라엘 백성들을 보내주지만, ‘어린아이들은 남겨 놓고 장정만 가라’며 타협점을 찾습니다.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속한 양과 소까지 모두 데려 가겠다며 타협하지 않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악과 타협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알고도 적당히 살 수 없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하루의 삶 속에 세상과 타협 없이 하나님의 말씀이 온전히 성취되길 바랍니다.
윤상욱 목사(성일침례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