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오직 주의 사랑을 의지하였사오니 나의 마음은 주의 구원을 기뻐하리이다.(시 13:5)
But I trust in your unfailing love; my heart rejoices in your salvation.(Psalms 13:5)
고통은 실존하는 현재적 실체입니다. 고통에 공감하지 못하는 무감각자는 믿음으로 사는 존재가 아니라 환상으로 사는 존재입니다. 고통은 우리의 삶을 괴롭히는 고약한 현실이 틀림없습니다. 다윗은 이 고약한 현실 속에서 몸부림을 쳤던 신자입니다. 그는 번민하고 근심했습니다. 영적인 침체까지 겪었습니다. 그러나 끝내 승리했습니다. 오직 주의 사랑을 의지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악한 세상에서 고통을 겪는 모든 신자는 하나님 앞에 온전히 매달려야 합니다.(시 13:5) 그분만이 나에게 은덕을 베푸실 분임을 믿고 의지해야 합니다.(시 13:6)
임승민 목사 (담장너머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