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예배의 의미는 물론 주일 자체의 거룩성과 중요성도 퇴색하고 있다. 저자는 이런 세태 속에서 주일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성경적 근거를 들면서도 어렵지 않게, 실제로 주일을 지켰던 믿음의 선조들을 소개한다. 저자는 주일성수가 되지 않으면 하나님 앞에 나아가 예배를 제대로 드리지 못하고, 그 결과 영적 침체로 이어져 죄에 무감각한 상태가 될 수 있다고 조언한다. 성도들은 때에 따른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하다. 교회에서 말씀을 듣고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한다. 성도에게 주일은 단지 쉬는 날이 아닌 은혜를 통해 영적·육적으로 충전하는 날이다.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켜야 한다는 명령에 순종해야 한다.
김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