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시 23:6)
“Surely your goodness and love will follow me all the days of my life, and I will dwell in the house of the LORD forever.”(Psalms 23:6)
다윗은 삶을 하나님 편에서 해석합니다. 산다는 것이 음침한 골짜기로 내려갈 때도 있고, 악한 사람의 비방을 받을 수도 있다는 것을 인정합니다.(시 23:4~5) 그는 고단한 현실을 외면하지 않은 채 그대로 받아들입니다. 다윗이 누린 평안은 현실에서 도피해 자기 자신마저 속이는 거짓된 것이 아니었습니다. 다윗의 평안은 하나님이 돌본다는 확신에서 나옵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시 23:1) 하나님 편에서 인생을 해석한 사람은 항상 안심할 수 있습니다. 어디에 가든 하나님이 선하심과 인자하심으로 동행한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목자가 된다는 믿음이 오늘 우리 모두에게 있기를 기도합니다.
임승민 목사(담장너머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