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를 경외하는 자 누구냐 그가 택할 길을 그에게 가르치시리로다.(시 25:12)
Who, then, are those who fear the LORD? He will instruct them in the ways they should choose.(Psalms 25:12)
‘하나님을 경외함’은 언어에 갇힌 교리가 아닙니다. 하나님을 경외함은 기독교 신앙의 전부입니다. 철저히 지성적이며 온전히 감정적이고 오롯이 의지적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함은 신앙의 중심입니다. 또 하나님을 경외함은 대단히 현재적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주의 말씀을 사모합니다.(시 25:2)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주의 은혜를 갈망합니다.(시 25:7)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주의 도우심을 간구합니다.(시 25:16)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오직 하나님만 바라봅니다.(시 25:15) 잠언의 저자는 하나님을 경외함이 지혜의 근본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을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사랑합시다. 모든 것은 바로 이 마음, 곧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에 달려 있습니다.
임승민 목사(담장너머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