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께서 나의 슬픔이 변하여 내게 춤이 되게 하시며 나의 베옷을 벗기고 기쁨으로 띠 띠우셨나이다.(시 30:11)
You turned my wailing into dancing; you removed my sackcloth and clothed me with joy.(Psalm 30:11)
어떻게 예배를 드려야 할까요. 예배의 목적은 무엇이고 마음의 자세는 어떠해야 할까요. 먼저 예배는 ‘하나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돌리는 것’에 목적이 있습니다. 예배로 위로받고 힘을 얻을 수도 있지만, 부차적인 목적일 뿐입니다. 우리는 온 마음과 힘을 다해 그분께 영광을 돌려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또한 ‘거룩한 옷’을 입고 나가야 합니다. 하나님께 합당치 않은 죄의 옷이 아니라 가장 거룩한 옷, 그리스도를 힘입어 예배해야 합니다. 예배는 우주적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습니다. 우리 일상 속에 역사하는 하나님의 섬세한 역사를 노래할 때, 예배는 더욱 힘을 얻습니다. 모든 상황 속에서 주를 높입시다. 온 힘을 다해 항상 주를 높여 찬양합시다.
임승민 목사(담장너머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