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미분류  >  미분류

오늘의 QT (2021.2.2)



내가 당한 일이 도리어 복음 전파에 진전이 된 줄을 너희가 알기를 원하노라.(빌 1:12)

Now I want you to know, brothers, that what has happened to me has really served to advance the gospel.(Philippians 1:12)

‘내가 당한 일’은 바울이 복음을 전하다가 감옥에 갇힌 것을 말합니다. 바울은 감옥 안에서 고통스럽지 않았다고 말하는 게 아닙니다. 그는 자기가 감옥 안에서 고통 받은 것이 ‘복음의 진보가 되었다’ 곧 ‘복음을 위해 더 유익했다’고 결론내립니다. 바울이 이렇게 말할 수 있는 이유는 삶의 목적을 내 삶의 평안과 안정에 두지 않고 복음의 진보에 두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어떤 상황을 맞닥뜨릴 때, 얼마나 복음의 진보가 되고 하나님 나라에 얼마나 유익이 됐는지를 통해 판단해야 합니다. 지금 내가 마주한 상황으로 인해 내 영혼이 더 성숙하고 치료받고 온전해졌는가, 아니면 더 퇴보하고 중요한 것을 잃지는 않았는가 돌아봐야 합니다.

심충열 목사(서울 광현교회)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플러스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