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들아 너희는 각각 부르심을 받은 그대로 하나님과 함께 거하라.(고전 7:24)
Brothers, each man, as responsible to God, should remain in the situation God called him to.(1CORINTHIANS 7:24)
당시 그리스도인 가운데 인생살이가 고통스러운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리스도인이면서 노예인 사람들입니다. 참 자유를 허락받은 그리스도인이었지만, 현실은 누군가의 종으로 지내야 했던 사람들입니다. 바울은 그럴지라도 부르심을 받은 그대로 하나님과 함께 거하라고 말씀합니다. 오늘날에는 노예제도가 없습니다. 그러나 계약에 의해 직장생활을 하고 누구의 지시를 받으며 일합니다. 가정에는 남편과 아내, 아버지와 어머니의 자리가 있습니다. 내 삶의 자리에서 그리스도인은 책임을 다해야 합니다. 내가 믿음을 가졌다는 것이 사회적 의무를 저버리는 구실이 돼선 안 됩니다.
심충열 목사 (서울 광현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