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같이 너희가 형제에게 죄를 지어 그 약한 양심을 상하게 하는 것이 곧 그리스도에게 죄를 짓는 것이니라.(고전 8:12)
When you sin against your brothers in this way and wound their weak conscience, you sin against Christ.(1CORINTHIANS 8:12)
바울은 우상의 제물을 먹는 일은 무죄하나 형제자매를 실족하게 한 부분은 죄를 지은 것이라고 말합니다. 올바른 지식에 근거했어도 연약한 성도들을 고려하지 않고 한 행동은 형제를 실족하게 할 수 있습니다. 술을 마시지 말라는 말씀이 성경에 없기에 임의로 술을 마시는 게 죄가 아닐 수 있습니다. 그러나 믿음이 연약한 성도들에겐 시험거리가 됩니다. 전혀 죄가 아닌 사소한 삶의 문제라도 다른 성도들을 실족하게 하는 일이라면 영원히 그 일을 하지 않겠노라고 결단하는 삶이 진실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입니다. 자유는 스스로 절제할 줄 알 때 아름답습니다.
심충열 목사(서울 광현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