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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QT (2021.2.11)



그러나 우리가 이 권리를 쓰지 아니하고 범사에 참는 것은 그리스도의 복음에 아무 장애가 없게 하려 함이로다.(고전 9:12)

But we did not use this right. On the contrary, we put up with anything rather than hinder the gospel of Christ.(1CORINTHIANS 9:12)

사도 바울이 우상의 제물을 먹지 말라고 권면하자 그 말을 이해하지 못하고 그의 ‘사도성’까지 의심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바울의 논리적이고 명쾌한 말씀도 고린도교회를 한 번에 변화시키지는 못했습니다. 바울이 이토록 강한 어조로 변명하는 이유는 자신의 사도성이 의심받으면 복음에 장애가 되기 때문입니다. 사람에 대한 오해가 하나님의 말씀이 전파되는 것을 막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 번에 변화되고 설득되는 사람은 없습니다. 한 번에 사람을 변화시키는 일은 바울도 못 한 일입니다. 끊임없이 권면하고 끊임없이 다가가야 합니다. 부단한 인내로 주의 일을 이룰 때에 그리스도의 복음이 장애 없이 전파될 수 있습니다.

심충열 목사 (서울 광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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