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서 시몬에게 이르시되 무서워하지 말라 이제 후로는 네가 사람을 취하리라 하시니 그들이 배들을 육지에 대고 모든 것을 버려두고 예수를 따르니라.(눅 5:10~11)
Then Jesus said to Simon, “Don’t be afraid; from now on you will catch men.” So they pulled their boats up on shore, left everything and followed him.(Luke 5:10~11)
베드로가 수확이 없어 낙심하고 있을 때 주님은 베드로의 필요를 넘치도록 채우셨습니다. 우리 인생에선 소유의 많고 적음에 따라 영혼의 뿌리까지 송두리째 흔들릴 때가 있습니다. 주님은 육신의 필요를 간과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우리의 질병을 낫게 하는 분이시며 물질의 필요를 채워주는 분이십니다. 그러나 주님의 구원의 역사는 그것이 최종 목적이 아닙니다. 주님은 인생의 더 근본적인 죄의 문제를 해결하는 분이십니다. 주님은 사람의 영혼을 건지십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값지고 귀한 일은 사람의 영혼을 건지는 일입니다. 이 일은 그 어떤 일보다 급하고 중요하기 때문에 영적인 우선순위를 세우고 영혼을 살리는 일에 헌신해야 합니다.
심충열 목사(서울 광현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