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으로서 ‘건강한 몸’을 갖는다는 건 어떤 의미일까. 저자는 그리스도인이라면 하나님에게 받은 몸을 건강하게 가꿔 그 자체가 거룩한 성전이 되게 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가 말하는 건강하고 아름다운 몸은 그리스도의 입을 대신해 말하고 성령으로 열린 영의 눈으로 보며 영적 뼈대가 튼튼하고 그리스도의 피가 흐르는 몸이다. 책은 병이 없더라도 죄를 짓는다면 건강하다고 말할 수 없고, 약하지만 착한 삶을 살아간다면 누구보다 아름다운 몸을 가진 것이라고 강조한다. 성전다운 몸으로 성경적 가치를 실천하며 살아가는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자세를 되새기게 해준다.
양한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