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의 우상들은 은과 금이요 사람이 손으로 만든 것이라.(시 115:4)
Their idols are silver and gold, the work of human hands.(Psalms 115:4)
예나 지금이나 세상의 우상은 역시 물질입니다. 돈이 그 모든 것보다 위에 있습니다. 세상의 신은 돈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믿는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의 신입니다. 이렇게 물질인 신과 하나님인 신은 둘로 나뉘어 서 있습니다. 성경에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이유입니다.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다고 하는데도 우리는 두 주인을 다 섬기고 싶어합니다. 돈이 필요 없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하나님보다 앞에 돈과 물질을 놓아두고 싶은 우리의 마음, 생각이 걱정입니다. 풀리지 않는 숙제 같지만 하나님의 사람인 우리가 한 주인만 섬긴다고 고백한다면, 그리고 삶으로 살아간다면 다른 하나는 자연히 2순위가 될 것입니다.
이정재 목사(홍대청년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