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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QT (2021.3.20)



왕이 곧 시위병 하나를 보내어 요한의 머리를 가져오라 명하니 그 사람이 나가 옥에서 요한을 목 베어 그 머리를 소반에 얹어다가 소녀에게 주니 소녀가 이것을 그 어머니에게 주니라.(막 6:27~28)

Immediately the king sent a soldier of the guard with orders to bring John’s head. He went and beheaded him in the prison, brought his head on a platter, and gave it to the girl. Then the girl gave it to her mother.(Mark 6:27~28)

헤롯왕은 자기가 맹세한 것과 그 ‘앉은 자들’(26절)로 인해 세례 요한의 머리를 달라는 헤로디아의 딸의 요청을 거절하지 못합니다. 왕 주변에 포진한 자들에게 세례 요한은 눈엣가시였습니다. 부정부패를 반성하지 않고 세례 요한만 없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을 겁니다. 헤롯왕의 결정은 당연했는지 모릅니다. 세상의 왕도, 그 주변의 권력자도 세상 권력 없이 들판에서 생활하는 세례 요한을 두려워했다는 사실이 놀랍습니다. 우리도 세상에서 세례 요한처럼 살아봅시다.

이정재 목사(홍대청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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