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동반자인 배우자를 잃은 슬픔은 크고도 깊다. 극심한 스트레스와 고통, 아픔을 겪으며 막막하고 깊은 좌절의 터널을 지나온 4명의 사별자가 같은 아픔을 겪었을 이들에게 공감과 위로, 조언을 주기 위해 책을 썼다. 더 다양한 시각을 담아 폭넓은 공감을 주기 위해 18명의 사별자를 추가로 인터뷰해 함께 녹여냈다. 책의 전반부는 저자들의 이야기를 담아 공감을 이끌고, 후반부는 실제적인 치유와 회복의 방법 등을 담아 구체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게 했다.
임보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