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과 칭의 등 기독교에 관한 핵심 교리를 다루는 ‘단단한 기독교 시리즈’ 14번째 책이다. 서울 한길교회 목사인 저자는 오늘날 한국교회 강단에 죄의 비참함과 중생, 회심과 성화 개념이 선포되지 않음을 안타까워하며 이 책을 썼다. 그는 “교회 안에는 세례를 받아도 회심치 않은 사람이 적잖다. 이들에게 중생과 회심의 복음을 전하지 않으면 교회는 생명력을 잃는다”고 경고한다. 성경과 신앙고백서, 요리문답서에 기초한 교리 해설은 평신도와 목회자가 두루 참고할 만하다.
양민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