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기독교 변증학자로 영국 옥스퍼드대 수학과 명예교수인 저자가 인류와 기독교의 미래를 내다봤다. 인공지능(AI)과 자율주행차 같은 최신 과학기술에 대한 세밀한 분석으로 시작하는 책은 기독교적 세계관으로 ‘우리’의 기원과 갈 곳에 대해 체계적으로 분석한다. 도덕관념의 기원과 재림, 종말로 향하는 여정에 대한 저자의 탁견이 흥미진진하게 이어진다. 과학 만능 시대에도 변치 않는 하나님의 섭리를 성경과 신학, 과학으로 변증하고 있다.
장창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