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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2’ 관객 800만명 돌파 “전작보다 빠르다”



영화 ‘아바타’의 후속작 ‘아바타: 물의 길’(아바타2·사진)이 800만 관객을 넘어섰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바타2’는 전날까지 누적 관객 수 800만10000여명을 기록했다. 국내에서 총 1333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전작보다 나흘 앞서 8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는 지난달 14일 개봉 이후 22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다. ‘아바타2’의 국내 누적 매출액은 약 991억원이다.

‘아바타’는 2009년 국내 개봉 당시 38일 만에 외화 사상 처음으로 10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아바타’와 ‘아바타2’ 모두 개봉한 지 사흘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3년 만에 돌아온 ‘아바타2’에는 나비족이 된 제이크 설리(샘 워싱턴 분)와 네이티리(조 샐다나)가 가정을 꾸리고, 인간의 위협을 피해 삶의 터전을 옮기는 내용이 담겼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연출을 맡고 존 랜도 프로듀서가 참여했다.

영화의 인기에 CGV는 이날부터 전국 8개 4DX 스크린관에서 ‘아바타: 물의 길’을 4DX 스크린 3D 포맷으로 전 회차 확대 상영한다. CGV 관계자는 “‘아바타2’는 4DX와 스크린X, 아이맥스 등 특별관 좌석 판매율이 일반관 대비 2배 이상 높다”고 전했다.

임세정 기자 fish813@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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