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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숨은 주역 이미경, 美 아카데미 영화박물관 이사회 부의장
사진=연합뉴스이미경(사진) CJ엔터테인먼트 부회장이 미국 아카데미 영화박물관 이사회 부의장으로 선출됐다.미 언론들은 15일(현지시간) 이 부회장이 내년 4월 30일 개관하는 아카데미 영화박물관의 부의장이 됐다고 보도했다. 아카데미 영화박물관은 아카데미 시상식을 주관하는 미국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가 설립한 영화 전문 박물관이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개관 일정이 연기된 바 있다.미 언론에 따르면 이사회 의장으로 넷플릭스 공동 최고경영자(CEO)인 테드 사란도스, 재무관에 영화사 파라마운트 픽처스의 짐 지아노풀로스 CEO가 선정됐다. 이사진에는 할리우드 ...
입력:2020-09-16 15:05:02
윤상 “음악인들 절박… 코로나 속 개최 큰 의미”
작곡가 겸 프로듀서인 윤상이 16일 ‘뮤콘 온라인 2020(MU:CON ONLINE 2020)’ 온라인 기자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윤상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이번 행사의 예술감독을 맡았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음악인들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고 절박한 상황이라고 말씀드릴 수밖에 없어요.”윤상은 16일 ‘뮤콘 온라인 2020(MU:CON ONLINE 2020·이하 뮤콘)’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음악인과 음악 시장의 어려움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뮤지션이자 프로듀서인 윤상은 지난해에 이어 뮤콘 예술감독을 맡았다.올해로 9회째인 뮤...
입력:2020-09-16 15:05:02
[가정예배 365-9월 17일] 하나님을 구하는 가정
찬송 : ‘캄캄한 밤 사나운 바람 불 때’ 345장(통 461)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히브리서 12장 1~17절 말씀 : 태풍이 지나간 자리에는 큰 피해가 남습니다. 강한 비와 바람은 모든 걸 할퀴고 자신의 흔적을 굵게 남깁니다. 반면 장점도 있습니다. 적체된 공기를 밀어내고 바다의 산소 농도를 높여줍니다. 바닷속 생물들은 태풍 덕을 보고 살아갑니다.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평범하고 지루한 삶을 살며 죄의 유혹과 타락의 경계선을 넘나들 때 태풍과도 같은 하나님의 심판을 맞이할 수도 있습니다. 심판이라는 태풍은 고통스럽지만 ...
입력:2020-09-16 11:15:01
다음세대 공간 늘리니 ‘영아부’도 생겨
진주성결교회 유년부 아이들이 새로 만든 도서관에서 책을 읽고 있다. 진주성결교회 제공진주성결교회 비전센터 전경. 진주성결교회 제공 진주성결교회(이명관 목사)가 건축을 통해 다음세대 공간을 확보하면서 크게 부흥하고 있다. 새 성도가 지속해서 등록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다음세대가 늘고 있다. 건축 이후 어린 자녀를 둔 30대 젊은 부부가 30가정 늘었다. 지난해부터 신생아 20명이 태어나 영아부가 생겼다. 요즘 코로나 상황에서도 성도들 신앙생활에 흔들림이 없다는 게 이명관 목사의 자랑이다.진주성결교회는 365일 전도하는 교회다. 전도팀들이 매일 병원, 시장, ...
입력:2020-09-16 11:15:01
오늘의 QT (2020.9.17)
긍휼을 행하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긍휼 없는 심판이 있으리라 긍휼은 심판을 이기고 자랑하느니라.(약 2:13) Because judgment without mercy will be shown to anyone who has not been merciful. Mercy triumphs over judgment!(James 2:13) 긍휼은 영어로 컴패션(compassion)입니다. 이 단어는 라틴어 ‘파티’와 ‘쿰’에서 파생된 말인데 함께 고통받는다는 뜻입니다. 헬라어로는 ‘엘레오스’로 비참한 상태에 빠진 사람을 오히려 불쌍히 여겨 그를 돕는 행동을 의미합니다. 긍휼은 불쌍한 사람을 동정하는 의미...
입력:2020-09-16 11:15:01
복음광고 싣고 달리는 버스·택시… 핵심 동력은 교회의 동참
오는 12월부터 내년 1월까지 전국 48개 지역에서 복음광고를 걸고 주행하게 될 버스의 시안. 복음의전함 제공전국 48개 지역 방방곡곡에 복음을‘대한민국 방방곡곡 복음심기’ 캠페인은 비대면 시대를 극복하고 꾸준히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버스와 택시에 복음광고를 싣고 전국 48개 지역에서 복음을 전하는 캠페인이다. 전국 48개 지역은 매체별 효율성, 지역별 인구, 동역기관 등을 고려해 서울 25개, 수도권 14개, 지방 9개 지역으로 나눴다. 기존에 포함돼 있지 않은 지역도 협의를 통해 언제든 참여가 가능하다.우리지역 복음은 우리교회가 전파한다이번 캠페인은 비대면 ...
입력:2020-09-16 11:15:01
[겨자씨] 홍해 도하, 요단강 도하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은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위해 두 개의 큰물을 건넜습니다. 홍해와 요단강입니다. 홍해를 건너면서 애굽의 손아귀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그리고 요단강이 갈라지면서 비로소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들어가게 됩니다.모세는 홍해를 건널 때 가만히 서서 하나님이 하시는 구원을 보라고 말했습니다.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출 14:13)그러나 요단강을 건널 땐 제사장이 먼저 요단강 물에 발을 담그라고 했습니다. “너는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에게 명령하여 이르...
입력:2020-09-16 11:15:01
식당이 세미나실로… 가변적 교회 공간에 주목
서울 도림교회의 식당. 유리벽을 열고 닫을 수 있어 식당 또는 소규모 세미나실로 활용할 수 있다. 예일디자인그룹 제공코로나 시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교회 리모델링은 계속된다. 왜냐하면 적정한 교회 공간이 당장 필요하면 늦출 수 없는 상황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리모델링은 코로나 상황을 감안해 다양한 사안을 고려해야 할 것이다. 기존 질서와 전혀 다른 계획과 방향이 필요한 것이다.교회는 코로나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심지어 자동차라는 공간에서 예배를 드리는 자동차 예배(drive in worship)까지 한다. 팬데믹 시대의 교회공간이 분명히 바뀔 것이라는 증거다....
입력:2020-09-16 11:15:01
교회의 얼굴이 복음 전하는 게시판으로… 지나가는 모든 이에게 24시간 비대면 전도
현상웅 벧엘성서침례교회 목사가 15일 대형 복음광고가 걸린 교회 앞에서 코로나19 사태 속 복음광고와 사역의 의미를 설명하고 있다. 강민석 선임기자서울 광진구 자양초등학교 앞 골목을 지나다 보면 자연스레 걸음을 멈추고 한 곳을 응시하게 된다. 시선이 향하는 곳엔 배우 엄정화와 가수 박지헌의 얼굴이 가로 17m 세로 7m 대형 현수막에 큼지막하게 새겨져 있다. 미소를 머금은 두 사람의 얼굴 옆에 적힌 ‘괜찮아, 충분해’ ‘괜찮아, 다 알아’ 문구가 자신도 모르게 미소 짓게 한다. 현수막이 걸린 곳은 빌딩의 옥외광고판이 아니다. 빛바랜 붉은 벽돌 사이에 새겨진 흰...
입력:2020-09-16 11:05:01
[포토] 마지막 승부의 환호… 덴버, 서부 결승행 티켓
덴버 너키츠의 센터 니콜라 요키치(앞줄 왼쪽)와 마이클 말론(오른쪽) 감독이 1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의 올랜도 어드밴트헬스 아레나에서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 서부 콘퍼런스 2라운드(7전4선승제) 7차전에서 LA 클리퍼스에 승리를 거둔 뒤 손을 번쩍 치켜들며 기뻐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입력:2020-09-16 08:50:01
초록 향기 품은 바람아 ‘코로나 블루’ 날려주렴~
이른 아침 강원도 태백시 매봉산 ‘바람의 언덕’ 인근에서 동쪽으로 바라다본 모습. 노을에 붉게 물든 하늘과 어우러진 거대한 풍력발전기와 푸른 배추밭이 그림 같은 풍경을 펼쳐놓고 있다.해발 1000m에 자리한 ‘배추고도’ 귀네미마을.국내에서 가장 높은 기차역인 태백선 추전역.물의 저력과 신비감을 보여주는 구문소.
입력:2020-09-16 08:45:01
갈 데까지 간 덴버-클리퍼스 오늘 ‘최후의 충돌’
카와이 레너드(29·LA 클리퍼스)가 지난 1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어드벤트헬스 아레나에서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 서부 콘퍼런스 2라운드(7전4선승제) 6차전에서 덴버 너기츠 선수들의 수비 사이를 파고들고 있다. 클리퍼스는 이날 경기에서 덴버에게 98대 111로 패배, 7차전에서 마지막 승부를 겨루게 됐다. USA투데이연합뉴스덴버 너기츠와 LA 클리퍼스가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의 마지막 결승 티켓 한 장을 놓고 막판 승부에 돌입한다. 클리퍼스가 4차전에서 3승을 거둘 때만 해도 결승 티켓을 가져갈 거라는 예상이 우세했다. 하지만 덴버...
입력:2020-09-15 15:10:01
벙커 부부 소장했던 ‘출행도’ 병풍 국내 첫 공개
국립중앙박물관이 미국 오벌린대 알렌기념관의 요청에 따라 2년간 보존 처리해 온 ‘출행도(出行圖·왕의 행차 그림·사진)’ 병풍을 국내 처음으로 공개한다고 15일 밝혔다.이 병풍은 1886년부터 1926년까지 국내에서 교육·의료·선교 활동한 달젤 벙커와 애니 앨러스 벙커 부부가 소장했던 것으로 1933년 오벌린대학교에 기증됐다. 달젤 벙커는 최초의 근대식 공립교육기관인 육영공원 교사와 배재학당장 등을 지냈고, 애니 앨러스 벙커는 최초의 근대식 병원인 광혜원에서 일한 간호사이자 정동여학당(현재의 정신여고)의 초대 교장을 지냈다. 부부는 죽은 뒤에도 “조선에 묻히...
입력:2020-09-15 15:10:01
[살며 사랑하며] 외계인보다 우리가 더 외계인
마스크로 코와 입을 가리고 다니는 현재. 외계인이 지구를 탐험하러 왔다가 지구인을 보고는 화들짝 놀라며 다시 외계행성으로 돌아갈 것이다. 돌아가서 지구인의 코와 입이 사라졌다고 소문낼 것이다. 그리고 생각할 것이다. 도대체 지구인은 왜 코와 입을 없애버렸으며, 음식 섭취와 의사소통은 무엇으로 대체하고 있는 것인가에 대해서 말이다.내가 보기에도 현재 지구인은 코와 입이 사라진 사람들 같다. 마스크로 가려진 부분이 시간과 공간, 감정이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얼굴의 반이 가려짐으로써 사회적으로나 감정적으로 신경 쓰지 않아도 되는 부분들이 생겨났...
입력:2020-09-15 15:10:01
[한마당] ‘빚투’ 신용대출
카카오게임즈가 SK바이오팜에 밀렸다. 코스닥에 상장한 카카오게임즈는 SK바이오팜이 지난 7월 기록한 ‘따상상상’(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로 뛴 뒤 상한가 3번)에 실패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사상 최대 청약증거금을 끌어모아 관심이 집중됐으나 ‘따상상’에 그친 데 이어 하락 반전했다. 상장 첫날인 10일 ‘따상’, 11일 상한가 이후 14·15일 이틀 연속 급락한 것이다. 기관과 외국인이 상장 이후 연일 내다팔며 차익을 실현한 반면 개미(개인투자자)들은 이 물량을 사들였다. 손바뀜 과정에서 상당수 개미는 손실 구간에 묶여 있으리라 짐작된다. 향후 상승세로 반전된다면 ...
입력:2020-09-15 15:05:01
[특파원 코너] 중국식 민주주의
중국 외교부는 매일 오후 3시 내외신 기자들을 상대로 현안 브리핑을 한다. 미국을 향한 전투적 발언으로 ‘싸움닭’이라는 별명이 붙은 자오리젠 대변인이 마이크를 잡았던 지난 11일 브리핑에선 이런 문답이 오갔다. 현지 매체 기자가 ‘중국 공산당이 코로나19 상황을 이용해 민주주의를 약화시키고 있다’고 한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 발언을 언급하며 정부 입장을 물었다. 그러자 자오 대변인은 “미국에선 부자들이 우선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는 반면 노인과 가난한 사람들은 주요 희생자가 되고 있다”며 “미국의 일부 사람이 무슨 자신감으로 미국식 민주주의...
입력:2020-09-15 15:05:01
[오종석 칼럼] 사태 키운 추미애 화법
“아내를 버려야 합니까”라고 호소해 대선 후보가 된 노무현솔직담백하게 말하는 태도에 대중은 열광했고 감동“소설을 쓰시네”로 쏘아붙여 아들 문제 더 악화시킨 추미애냉소적인 발언으로 무시하고 설득하지 못해 뭇매 맞아“아내를 버려야 합니까. 이런 아내를 계속 사랑하면 대통령 자격이 없다는 것입니까. 여러분이 자격 없다고 판단하면 대통령 후보 그만두겠습니다.”2002년 4월 17일 포항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새천년민주당 경북지역 대통령 후보 경선. 당시 가장 유력한 대선 후보이자 경쟁자였던 이인제 의원과 일부 언론이 노무현 후보 장인의 6·25전쟁 때 좌익 전력을 ...
입력:2020-09-15 15:05:01
[이수용 목사의 ‘복음 설교’] 과부와 재판장의 비유
이 비유의 대략은 이렇다. 어떤 도시에 불의한 재판관이 있었다. 그곳에 있는 한 과부가 자신의 원수를 갚아 달라고 계속 요청을 하는데 이 재판관이 무시했다. 그러나 과부가 끊임없이 자주 찾아와서 요청하니 재판관이 너무 번거로워서 어쩔 수 없이 들어주었다는 것이 비유의 내용이다.많은 경우 이 비유의 재판관을 하나님과 대조시켜 ‘내 소원이 있으면 하나님 앞에 지극 정성으로 끊임없이 기도하면 하나님이 감동하여 소원을 들어주실 것’이라는 의미로 사용했다.그러나 이 비유는 하나님 앞에 기도할 때 나의 끈질김과 정성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 왜냐하면 예...
입력:2020-09-15 11:10:01
교회는 사명 감당하며 연합할 때 하나님 뜻 이뤄
정광재 서울 다메섹교회 목사(앞줄 가운데)가 2017년 9월 서울 구로구 남부교도소 기독선교회 월례예배 후 기념촬영을 했다.교회는 저 본향, 천국을 향해 거친 세상의 바다를 항해하는 사랑의 방주다. 가정이 육적 가족 공동체이면 교회는 영적 가족 공동체다.우리는 하나님께로 난 새 생명이며 새로운 가족이다. 같이 가야 할 길이 있고 서로 배워야 할 사랑이 있으며 함께 이뤄낼 사명이 있다. 서로에게 의미가 되고 이유가 되는 우리는 그리스도의 지체다.하나님은 목사를 개인으로 부르시지 않고 교회로 부르셨다. 그러므로 사명은 목사의 것이 아니고 교회의 것이며 성도들...
입력:2020-09-15 11:10:01
[가정예배 365-9월 16일] 하나님을 찾는 가정
찬송 : ‘예수가 우리를 부르는 소리’ 528장(통 318)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이사야 55장 말씀 : 올해 17세가 된 학생들을 만났습니다. 그중 한 남학생이 이런 질문을 했습니다. “목사님. 하나님이 과연 존재할까요. 늘 궁금했습니다.” “암, 그렇고말고.” 그러자 옆에 있던 여학생도 질문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계시다는 걸 어떻게 알 수 있나요. 눈에 보이지도 않는데….” 저는 이렇게 답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자연을 자세히 살펴보세요. 각각의 생김과 존재의 의미를 세밀하게 ...
입력:2020-09-15 11:10:01
풍성한 삶 살려면 ‘영적 게으름’ 버려라
미국 애틀랜타 새한교회 성도들이 지난달 23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거리를 유지하며 주일 예배를 드리고 있다.송상철 목사잠언은 사람을 변화시키는 강력한 능력이 있다. 미국의 인기 패스트푸드점 가운데 하나인 칙필레(Chick-fil-A)의 창업자 트루엣 캐시(1921~2014)는 잠언 22장 1절의 “많은 재물보다 명예를 택할 것이요 은이나 금보다 은총을 더욱 택할 것이니라”는 말씀에 은혜를 받아 신앙을 경영철학으로 삼고 세계적 기업을 일궜다.트루엣은 1967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칙필레 1호점을 열었다. 지금 칙필레는 전 세계에 1800여개의 지점을 지닌 거대기업으로 ...
입력:2020-09-15 11:10:01
오늘의 QT (2020.9.16)
누구든지 말씀을 듣고 행하지 아니하면 그는 거울로 자기의 생긴 얼굴을 보는 사람과 같아서.(약 1:23) Anyone who listens to the word but does not do what it says is like a man who looks at his face in a mirror.(James 1:23) 거울을 통해 자신의 얼굴을 볼 수 있습니다. 1세기의 거울은 청동거울인데 지금처럼 잘 보이는 거울이 아니어서 자세히 비춰야 제대로 얼굴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말씀의 거울에 자신을 자세히 비추는 사람입니다. 우리는 말씀을 통해 내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거울을 봤을 때 얼굴에 시커먼 자국이 있으...
입력:2020-09-15 11:05:01
복음 실은 문화사역으로 미래세대와 소통… 103년 역사 ‘젊은 교회’
이선목 인천 숭의감리교회 목사가 지난 4일 교회 집무실에서 103년 역사를 미래세대와 잇는 목회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인천=신석현 인턴기자이선목 목사가 지난달 28일 온라인으로 ’숭의썸머워십’을 진행하고 있다. 바닷가를 옮겨다 놓은 듯한 강대상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숭의감리교회 제공1917년 창립한 인천 숭의감리교회(이선목 목사)는 103년의 역사를 가진 전통 있는 교회다. 동시에 전통 위에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젊은 교회이기도 하다.지난 4일 방문한 교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방역에 만전을 기하는 모습이었다. 재적 교인 1만2000명의 대형...
입력:2020-09-15 11:05:01
[겨자씨] 예쁜 꽃에 발길 머물 듯
동네 뒷동산처럼 북한산이 가까운 정릉에는 골목길이 많습니다. 골목길은 불편하기도 하지만 정겹기도 합니다. 사람들의 말소리와 발소리가 가깝게 들립니다. 골목길 세 개가 만나는 정릉교회 예배당 앞에는 작은 공터가 있습니다. 오랫동안 방치돼 잡초가 자라던 곳이었지요. 드는 생각이 있어 공터를 꽃밭으로 만들었습니다. 우거진 풀을 뽑아내고 돌을 골라내고 꽃을 심었습니다. 해바라기가 담장 쪽에 섰고, 채송화와 국화 맨드라미 천일홍 나팔꽃 봉선화 나비바늘꽃 파래붓꽃 송죽엽 코스모스 등이 서로 어울려 자리를 잡았습니다.길을 지나가던 사람들이 걸음을 멈추고 꽃을...
입력:2020-09-15 11:05:01
짠물, 괴물… 류현진, ‘역배합’으로 메츠전서 4승
토론토 블루제이스 선발투수 류현진이 1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버펄로 샬렌필드에서 뉴욕 메츠와 가진 2020시즌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경기 1회초에 역투하고 있다. AFP연합뉴스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약 2주 앞으로 다가온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을 대비해 일정을 조정한 올 시즌 10번째 선발 등판에서 4승을 수확했다. 메이저리그 전체 팀타율 1위(0.278)인 뉴욕 메츠의 강타선을 1실점으로 틀어막고 ‘에이스’다운 위기관리 능력을 선보였다.류현진은 1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버펄로 샬렌필드에서 뉴욕 메츠와 가진 2020시즌 메이저리그 홈...
입력:2020-09-14 15:10:02